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환)와 충청북도장애인한궁연맹(회장 주인점)에서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창규)에서 후원하는‘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궁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총 200명의 장애인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채홍경 제천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김호경 도의원, 허광 대한장애인한궁연맹회장,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연태 제천한궁연맹회장 등을 비롯한 그 외 내빈들로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는 유형 등급별 세부종목으로 ▲지체, 지적, 시각, 청각장애부로 나뉘어 한궁 보드에서 2M 떨어진 거리에서 한궁핀을 왼손, 오른손 5회씩 투구하여 합산하는 점수 기록경기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장애인의 체력증진과 스포츠 참여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 장애인 체육발전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소중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