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일(20.12.30∼21.1.12)간 제천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0.43명으로, 직전 5주일(20.11.25∼12.29)간의 7.11명보다 6.68명 감소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5주 동안 78명(1주)→45명(2주)→63명(3주)→35명(4주)→28명(5주)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나 6주차에 접어들며 4명으로 현격히 줄어들고 7주차에는 2명으로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달 27일 7명 발생 이후 16일째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명 이하로 발생했다. 새해에도 제천 지역 일일 발생 확진자는 0~1명을 유지 중이다.
월별로 11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1.17명에서 12월 5.93명으로 감소했고, 1월에도 0.33명의 그치고 있다.
일별, 주별, 월별 모든 수치가 긍정적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감염자가 시민 속에 존재할 수 있어 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12일 현재 제천 시민 135,874명(2020년 11월 30일 기준) 중 26.00%인 35,071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중 진단 결과가 나온 34,643명에서 2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율(누적양성률)은 0.75%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49일간 하루평균 5.20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인구 10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2.03명이다.
확진자 중 228명이 완치됐고, 22명은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 중 98.37%인 2,952명이 해제됐고 1.63%인 49명이 격리 중이다.
치료를 받던 중 9명이 숨져 누적확진자 대비 사망률인 치명률은 3.47%이다.
나이별로 10대 미만은 6명, 10대 16명, 20대 25명, 30대 16명, 40대 33명, 50대 73명, 60대 46명, 70대 21명, 80대 14명, 90대 9명이다. 40대에서 60대 확진자가 전체의 58.91%를 차치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