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7월 18일 장엄유치원을 방문하여 후원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이들에게 빵 100개와 요구르트 100개를 전달했다.
제천 장엄유치원 원생들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바닷가에 버려진 폐유리로 키링을 만들어 마련한 30만원을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기탁했다. 특히 원생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이영표 상임회장과 직원들이 장엄유치원을 방문해 고마움 표시와 함께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응원했다. 또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7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에도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했다.
기부된 금액은 환경 보호와 재활용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아이들이 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이번 후원을 통해 환경단체에 큰 도움을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