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천지구협의회 드림봉사회는 라오스 오지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드림봉사회 10여 명의 회원이 지난 3월 19~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라오스 루앙남타에서 1시간여 거리에 위치한 방비엥 오지마을의 청각장애인학교를 선정하여 후원물품 지원과 한식체험을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문명과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 마을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정연숙 드림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드림봉사회 봉사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적십자운동 7대 기본원칙에 의거,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봉사회는 2016년에 설립되어 8년간 제천지역사회 내에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