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중
제천시는 대한적십자봉사회제천지구협의회와 함께 제천시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단체헌혈의 취소와 외출 기피로 불안정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캠페인에는 지난 3월 30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5일간 시민 1차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여 2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으며, 시는 6월 첫째 주부터 7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수요일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적십자봉사회관 주차장 등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지원하여, 많은 시민들이 의미 있는 나눔을 함께해 2020년 상반기 57회에 걸쳐 시민 1,451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혈액 부족 사태에 헌혈을 원하는 시민들이 더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마련하여 혈액원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작은 생명 나눔에 더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