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6일간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먼저 2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 24건에 대한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2020년 한해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한편, 집행부가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규모는 전년대비 755억원 증액된 8,952억원이다.
23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배동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회기이자, 내년도 제천시 예산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우리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