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21일 의림지뜰에서 진행된 풍년 기원 ‘2020년 모내기 시연회’에 참여해 포토묘 이앙기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청전동 339번지 의림지뜰친환경벼단지 내 경작지에서 펼쳐졌다.
이상천 시장은 포토 이앙 시범 도입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이앙기에 시승해 포토묘(품종:오대벼)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했으며, 친환경농업인 및 영농단체장 등 50여 명은 벼가 심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풍년을 기원했다.
시연을 마친 이상천 시장은 의림지뜰친환경영농을 시작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상천 시장은 “대풍과 함께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주력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친환경 농법에 최적화되어 있는 포토 이앙기로 벼를 심으면 볍씨 사용량 절감은 물론 이앙 후 활착을 빠르게 하며, 벼의 초기 성장률이 왕성하고 벼 포기사이 통풍 및 햇빛 투과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이앙하면서 동시에 깊은 물대기가 가능하여 잡초 발생 억제 효과가 좋고, 이왕 직후 왕우렁이를 투여하여도 섭식 피해가 없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