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년회(회장 박헌영)회원들은 지난 10일 제천시청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453만 1천원을 기탁하였다.
성금은 제천청년회 50여 명의 회원들이 지난 8월 30일 바자회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이다.
제천청년회는 제천에 거주하는 만 39세미만의 청년들로 2019년 7월 20일 순수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가진 50여명의 청년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단체이다.
설립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생활이 취약한 지역주민 10여 명에게 리어카를 제작하여 후원하였고, 국제음악영화제 영화 관람권을 구매하여 소외계층 어린이 100여명에게 후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제천청년회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와 동반하여 농구경기관람, 식사함께하기, 어르신 자장면 봉사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인정과 봉사의 손길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설립 목적과 운영원칙에 따라 다양한 청년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천제천시장은 “뜻있는 청년들이 뭉쳐 제천시를 위해 힘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