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가 2020-1학기 학생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원대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0-1학기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학생생활관 입사예정 학생들의 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단, 실험실습 및 시험, 자격증과 관련하여 학과별로 반드시 학생생활관 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하고, 입사 전 및 매일 발열체크를 실시 한다고 하였다.
한편 대원대학교는 5월 25일부터 실험·실습교과목과 국가고시 실기교과에 한하여 수강학생의 동의하에 진행하는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교육부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각 건물 출입구 통제 및 발열검사 실시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청정하고 안전한 캠퍼스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