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사람중심 미래교육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2021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미래교육 포럼은 ‘주도성이 성장하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충북 미래교육 설계도 ‘사람중심 미래교육’를 발표하며, 충북 미래교육을 위한 5대 전략과 4개의 혁신과제를 안내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2021년에는 격동과 시련의 묵은해를 뒤로하고, 충북미래교육을 위한 대전환기를 열어가려 한다”며 “그 변화의 중심은 모든 삶의 주인인 ‘사람’이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2021년을 ‘사람중심 충북미래교육 원년’으로 선포하고, 충북교육공동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시민성을 실천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미래교육 원년 선포의 포부를 밝혔다. 이후 이어진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전문가 4명이 참여하여 사람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적 견해와 함께 실천방안 논의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포럼 좌장인 김성천 교수는 “지난해 급작스럽게 다가온 원격교육에 충북교육청은 발빠른 대응과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교육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 하였다”며 “미래교육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우리 눈 앞에 다가온 현실인 만큼, 충북교육청의 미래교육에 대한 설계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미래교육 포럼에는 ▲혁신과제 1.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김현섭 소장(수업디자인 연구소) ▲혁신과제 2. 학생 배움중심 교육공간- 김진숙 박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 ▲혁신과제 3. 디지털 시민성- 김아미 연구위원(시청자미디어재단), ▲혁신과제 4. 공동체 기반 지역교육생태계-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 등 각 혁신과제별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충북 미래교육 설계도’는 4개 혁신과제에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까지 총 5,3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1년에는 1,445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특히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학생중심 교육의 방향을 좀 더 발전시켜서 학생주도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및 수업 디자인, 동아리 등 학교 안팎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주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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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과거 획일화되고 실용적이지 않았던 교실의 모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학교 형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한다고 12일(화)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학교 설계과정에 참여해 맞춤형 공간을 구성하고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 활동이 가능한 형태의 학교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2020.7.14.(화)]에 따른 대표사업 10개중 하나로 노후학교를 디지털+그린 융합형 뉴딜방식으로 개축·증축, 전면 리모델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1~2025년도까지 6,414억원을 투자하여 93개교, 노후건물127동에 대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16교(26개동) 1,108억원, 2022년 17교(20동) 8,01억원, 2023년 15교(25 개동) 1,723억원, 2024년 26교(34개동) 1,515억원, 2025년 19교(22개동) 1,267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예산 6,414억원 중 국비는 1,391억원, 지방비는 5,023억원이다.   사업대상은 전체 40년경과 노후건물 507동 중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통폐합대상, 기타용도건물, 문화·교육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건물, 이전 신축대상, 고교평준화 개선사업 진행 중인 학교를 제외한 127동이다. 기타용도건물은 창고,차고,화장실,경비실,사택,합숙소,사격장,샤워동,숙직동 등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교육을 계기로 전통적 기존 교실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에너지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온·오프라인 쌍방향 교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학교, 학생·교직원등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하여 교육과정 반영한 ▲공간 혁신,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학교시설 복합화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신설, 증축, 개축, 전면리모델링,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모든 시설사업 추진 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환경에 맞게 개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완료시에는 모든 아이들의 안전·학습권을 보호하고, 학교가 그 자체로 환경교육의 콘텐츠이자 교재가 되며,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충북형 미래학교 디지털인프라 구축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1.12 추천 0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충주·북부·남부 분원에서 1월 11일(월)부터 겨울방학을 맞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분원(충주)에서는 충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3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11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4주간 ‘겨울방학 English On(溫) 캠프’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영어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소그룹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영어 그림책 등 원서 읽기와 이에 관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북부분원(제천)에서 진급 또는 진학을 앞둔 제천·단양 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Writing Class’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법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실용 영어 교육과정으로, 중학생은 1월 11일(월)부터 1월 15일(금)까지, 초등학생은 1월 18일(월)부터 1월 22일(금)까지 매일 4시간씩 집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충주·북부 분원에서는 충주·제천·단양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다중언어문화교육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한다. 충주분원(충주)은 1월 11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4주간, 북부분원(제천)은 1월 18일(월)부터 2월 18일(목)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권 학부모들에게 일상생활 표현과 독서 활동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 화상수업으로 진행하며 이번 겨울학기 특강에는 80여 명(충주 32명, 북부 5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북부 분원에서는 충주·제천·단양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다중언어문화교육 ‘학부모 어학당’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분원(충주)은 1월 11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4주간, 북부분원(제천)은 1월 18일(월)부터 2월 18일(목)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권 학부모들에게 일상생활 표현과 독서 활동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 화상수업으로 진행하며 이번 겨울학기 특강에는 80여 명(충주 32명, 북부 5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남부분원(옥천)에서는 1월 11일(월)부터 2월 4일(목)까지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온라인 세계시민 영어캠프 중1~2과정’을 총 3기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당초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모든 수업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그룹(1:4) 형식의 실시간 화상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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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도내 2011년 이전 과학실 현대화를 추진한 학교 중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등 지능정보기술의 급변화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교육 분야의 변화와 준비가 시급하고, 기존 과학실을 첨단과학 실험 및 STEAM 탐구활동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478개 초·중·고 중 2011년 이전 과학실 현대화를 추진한 학교 중 신청한 32개 학교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공모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7교, 고 6교 등 총 28교를 선정해 학교당 3천 만 원씩 총 8억4천 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오래되고 냄새나고 어두운 과학실을 현대화하고, 실험수업과 강의수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실험결과를 공유·토론할 수 있는 실험실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된 예산으로 교사용 PC, 프로젝터(스크린), 첨단기자재를 완비하게 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공모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 고 1교 등 총 4교를 선정해 학교당 8천 만 원씩 총 3억2천 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습, 실험, 토론, 분석, 제작이 가능한 융합적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된 예산으로 탐구과정에서 측정된 데이터 저장시스템 구축, 노트북(패드), 원격카메라(웹캠) 등 시스템 구축, 디지털 측정 장비 등 원격 화상 실험 설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여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32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과학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003년 이후 6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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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윤숙희)은 2021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9일(토)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은 바이올린에 5명, 비올라에 3명, 첼로에 2명, 콘트라베이스에 2명, 플루트에 1명, 오보에에 1명, 클라리넷에 2명, 호른에 1명, 트럼본에 3명, 타악기에 1명 등 총 21명을 모집하고,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은 가야금에 4명, 아쟁에 2명, 대금에 3명, 피리에 1명, 타악에 2명, 신디에 1명 등 총 13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케스트라가 1월 7일(목)부터 1월 19일(화)까지, 국악관현악단은 1월 8일(금)부터 1월 20일(수)까지이다. 이메일과 우편(방문 불가)으로 촬영한 영상파일과 함께 원서접수 하면 오케스트라는 1월 21일(목)에, 국아관현악단은 1월 22일(금)에 각각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오디션 영상에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면접 질문(지원동기, 나의 장단점, 다짐)이 포함되어야 하며 필요시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악기를 지원받아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다. 문화원에 따르면 국악관현악단의 신디사이저 부문은 자유곡 1곡, 지정곡 코드 반주 1곡 포함 총 5분 내외 연주하며 지정곡 악보는 1월 19일(화) 오후 1시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으로 합주에 피아노 코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 홈페이지 이용자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043-229-2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최고의 지휘자와 악기강사진의 지도아래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활동은 전액 무료로 이루어진다.
jcttbgeditor 2021.01.09 추천 1
제천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순형) 학생들이 제천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해당 학생들은 세명고 창업동아리 학생(20명)과 1학년 희망학생(50명) 등 70여명으로, 김인혜 교사 지도하에 2020년 11월 23일(월)부터 2021년 1월 08일(금)까지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교육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2018년, 2019년에는 직접 전통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터뷰, 제천화폐 사용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하면서 소규모 학생(5명)들로 팀을 꾸려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제천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세명고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와 응원물품(핫팩 등)을 나누어 주면서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천의 명물 5일장(역전 한마음시장)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시장내 주차장 완비 ▲노후화 된 시설 현대화 ▲시장내 장바구니·카트 제공 ▲시장내 곳곳 난방기 설치 ▲제천시장 마스코트 제작으로 홍보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등은 추후 제천 시청 등에 제안할 예정이다. 권순형 교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하여 학생과 담당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1.09 추천 0
내토중학교(교장 정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K-voting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2021학년도 학생회장 선거를 2021.1.4.~1.5. 양일간 실시했다. K-voting 온라인투표시스템이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선거 장소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투표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정한 시간에 맞춰 개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시도한 언텍트 방식의 학생회장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내토중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학생회장 및 부학생회장 후보자들의 연설을 미리 녹화하여 학생들에게 영상으로 보여주었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휴대폰으로 발송된 문자 URL를 통해 미리 개설된 온라인 투표소로 접속하여 투표했다. 각 후보자의 공약과 포스터를 온라인 투표소에 게시를 하여 학생들이 다시 한번 후보자들과 그들의 공약을 보고 투표할 수 있게 준비했다. 내토중학교에서는 현재 모든 학교 건물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었기에 가능한 투표였다. 그리고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았거나 번호 변경 등으로 문자 URL를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오프라인 투표소를 마련하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준비했다. 내토중학교 정진 교장은 "선거와 투표는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중요한 교육활동 중의 하나인데, 새로운 방식의 선거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민주 역량이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인 이서원 학생은 "온라인으로 처음 시도하는 투표라 준비과정은 오프라인 선거보다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실시하여보니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되는 등의 장점이 있었다"고 하며 "처음 시도한 새로운 방식의 선거에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하여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01.07 추천 0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양개석)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국내잡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도서관은 올해 처음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전자잡지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다양한 주제의 215종 잡지 최신호와 과월호*를 제공하며, 이용에 편리하도록 잡지명 또는 수록된 기사 제목으로 검색할 수 있다.(과월호는 최대 2011년부터 최소 2019년 후반까지 각 잡지별로 다양하게 제공됨)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휴관 여부에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나 온라인으로 전자잡지를 열람할 수 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서관의 잦은 휴관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이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cbelib.go.kr) 자주 찾는 서비스 ‘도서관 전자잡지’메뉴 로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서는 ‘도서관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충청북도교육도서관 홈페이지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전자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충북교육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이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온라인 전자잡지 서비스는 안전한 정보취득을 위한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교육용이나 여가용 등 참고문헌 도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자잡지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문헌정보과(043-276-8307)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1.01.07 추천 0
jcttbgeditor 2021.01.07 추천 0
충북 단양 대강초등학교(교장 이창기)는 1월 6일, 병설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방역용 마스크를 학생 1인당 100매씩 총 4500매를 보급하였다.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서 학생이 학교에 입실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발열측정, 손소독 그리고 마스크 착용이다. 마스크 공급 증가 및 대란 해소로 인해 작년 상반기에 비해 마스크 확보는 더 쉬워졌으나, 10월 13일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에서 의무화로 변경되면서 가계 부담은 여전히 존재한다. 올해 3월부터 정상 등교가 가능할 시 2021학년도 수업일수는 총 190일로, 대강초는 학생 마스크 지원이 그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겨울방학 전 개인당 100매씩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적어도 한 학기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또 휴대용 손소독제까지 함께 배부하여 개인위생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하였다. 대강초는 지난 6월 학생 가정마다 체온계 배부를 비롯하여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가계 부담을 줄여,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창기 교장은 “학교 예산이 다른 어떤 물품을 사는 것보다 코로나 방역과 관련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가치 있는 쓰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1학년도에는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제로, 감염병 제로인 학교가 되길 기대해 본다.
jcttbgeditor 2021.01.07 추천 0
충북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졸업식을 1월 중에 갖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0교(분교장 제외) 중 194교(약 75%)가 2021년 1월 중 졸업식을 치르고 있다. 1월보다 이른 12월에 졸업식을 한 학교는 5교, 2월 중 졸업식 예정인 초등학교는 59교에 불과해 ‘2월의 졸업식’은 옛말이 되고 있다. 올해 졸업생이 없는 초등학교도 도내 2교가 있으며, 제천의 입석초와 영동의 심천초이다. 제천의 입석초등학교는 지난해 졸업생이 5명이었으나, 제천 송학초로 통합되면서 2021년 3월 폐교를 앞두고 있다. 실질적으로 마지막 졸업식이나, 졸업생이 0명으로 졸업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영동의 심천초 역시 지난해 졸업생은 5명이었으나, 올해는 졸업생이 0명이었다. 올해 첫 졸업식을 갖는 학교는 지난해 개교한 용아초(1월 7일), 생명초(2월 19일), 충주남한강초(1월 12일), 충주대소원초·중(1월 13일)으로, 대부분 1월 중 졸업식을 갖는다. 도내 중학교 127교 중 104교(약 82%)도 2021년 1월 중 졸업식이 개최되고 있다. 2월 중 졸업식 계획이 있는 중학교는 21교이다. 코로나19에 따라 1월 중 졸업식을 갖는 학교 대부분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거나 각 교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별 졸업식 시기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빨라진 것은 2월 중 등교일수를 최소화하여 다음 해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계획을 사전에 촘촘하게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며 “다만, 각종 공사 등의 이유로 학사 일정이 조정된 경우 1월 말, 혹은 2월 중에 졸업식이 진행되는 학교도 있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1.06 추천 0
jcttbgeditor 2021.01.05 추천 0
ㅣ코로나19 시대 비대면으로 함께 하는 시무식 충청북도단양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1월 4일 2021년 承風破浪의 자세로 서로의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든든한 학교지원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무식에는 단양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 60여명이 화상회의 시시템을 통한 비대면으로 참석하였다. 조성남 교육장은 2021년의 다짐과 과 및 센터별 비전을 공유하고 덕담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는 먼저 행정과장 연규웅 외 3명의 1월 1일 전입 직원 축하 및 부임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조성남교육장은 집단지성으로 조직역량 살리기라는 주제로 전통적 리더십이 아닌 새로운 리더십인 △조직역량 강화 △자발성, 회의·토론 중시 문화 △집단지성 중시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하였다. 2021년 단양교육지원청은 비대면 신년사를 마치고 과 및 센터를 방문하여 과별 비전 제시 및 새해 덕담 인사 및 사진촬영을 하였다. 단양교육지원청 각과 및 센터별 비전은 △교육과 우분트(UBUNTU) △행정과 정도무우(正道無憂) △행복교육센터 공동선(共同善)으로 제시하였으며, 이어 모든 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신축년(辛丑年) 복주머니 전달을 하였다. 시무식에 참여한 단양교육지원청의 한 직원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계속 진행될 것 같은데, 작년 2020년에도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힘을 합치고 집단지성으로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올해도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 복주머니처럼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01.05 추천 0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68개 항목에 대한 교직원 처분기준을 신설하고 70개 항목을 징계처분까지 가능하도록 처분 기준을 상향하는 등 자체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기준을 대폭 강화하였다. 도교육청은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성 있는 교직원 처분기준을 마련하고자 시대와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정해 오고 있다. 이번 개정안(2021. 1. 1. 시행)은 새로운 지적 사항 유형, 최근 다양한 형태로 심각화되고 있는 성범죄 등 공직자의 일탈행위, 사립학교 비위, 개인정보 유출, 부패·공익신고 2차 피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등의 처분기준 항목을 신설하였다. 또한, 학업성적, 학교폭력, 생활기록부 관리, 학교운동부, 불법찬조금, 사립학교 등과 관련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계속 불거지는 문제 등 기존 70개 항목에 대하여 경징계 또는 중징계까지 처분기준을 높여 학생과 밀접한 주요 사회 문제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유수남 감사관은 “이번에 감사결과 지적사항 처분기준을 강화한 이유는 공직자의 일탈 및 주요 비위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더 엄정한 처분을 내려 올바른 공직기강을 세우는 한편,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처분 면책, 포상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도민, 학부모 및 학생들이 공감하는 충북교육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1.03 추천 0
ㅣ2020.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부문 우수상 수상해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환경동아리 세단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0.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부문에서 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0. 저탄소생활 경연대회’는 저탄소생활에 기여한 전국의 기관, 단체, 학교, 기업 간 경연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경연대회 중 교육․홍보부문은 저탄소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국민 대상 교육․홍보(녹색성장법 제59조) 등에 기여한 기관, 단체, 학교,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진행하였다. 해당 부문에 출전한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은 ‘초록학교 열두 달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모색하기 위하여 월별 환경 관련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생태 환경 교육의 범위를 학교 안으로 제한하지 않고,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중학교는 지난 2018년 저탄소생활경연대회에서도 교육․홍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대표 이시현 학생은 “혼자 고민하고, 참여해서는 푸른 지구를 만들 수 없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야만 푸른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중학교 김명수 교장은 “본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의 다양한 생태 환경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단양의 환경은 물론 대한민국, 지구의 환경이 개선될 그 날을 꿈꾸며 앞으로도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01.01 추천 0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순형) 학생들은 2020년 12월 30일~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24회 온라인 행단축전』을 진행하였다. 패들랫 프로그램으로 전시회, 경시대회, 다양한 부스 운영을 진행하여 코로나19 이전의 축제에서와 같이 학생들의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축제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기존의 교육활동을 단절없이 진행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의지와 지혜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세명고등학교에서는 요즘의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을 모범적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코로나19로 이전에 없었던 On-line 수업에 적극 힘을 모아 선도해 나가는 모습으로 EBS에서도 이미 세명고 온라인 학습 아이템을 소개한 바 있었다. 각종 전시회와 활동영상 및 축제 부스들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도 학술 축제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모든 활동들이 활력 넘치게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었다. 세명고등학교 권순형 교장은 “없던 길을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온라인 행단축전을 참신한 발상과 기발한 방식으로 준비해 준 학생들과 지도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행단축전이 세명인의 꿈과 희망을 서로 나누고 배우는 세명교육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세명고등학교가 대학입학전형에 큰 성과를 이루게 되었던 이유는 어려운 시기에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실하게 다양한 수준 높은 교육활동을 실현한 결과 때문임을 이번 온라인 행단축전에서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jcttbgeditor 2020.12.31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