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는 ‘수학과 친해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파이데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파이데이’는 3월 14일이라는 날짜와 로 시작되는 원주율을 연관 지어,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활동과 게임에 참여하면서 수학과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생활과 수학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 있는 학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제천중학교 수학 동아리 ‘수학 사랑’ 반 학생들과 봉사도우미 학생들을 주축으로 운영되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3월 14일 점심시간, 학생들은 신발 3.14m 날리기, 초시계 3.14초 맞추기, 지점토 3.14g 맞추기, 감으로 책 314쪽 펴기, 원주율의 소숫점 자릿수 외우기를, 3월 15일 점심시간에는 3.141592 각 글자수에 맞는 글짓기, 원주율 소수점 자릿수 중 자신과 연관있는 4자리 숫자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수학이라는 학문에 한 발자국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조봉주 제천중학교 교장은 “올해도 파이데이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는 것 같아 흐뭇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들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학생 참여 교육,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03.1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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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생회관(관장 이중식)은 공간 재구조화 공사 중임에도 지난 13일 ‘2023년 상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학생 및 학부모의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나섰다. 올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책놀이(초등1~3) △처음 배우는 블록 코딩(초등3~4) △함께 그리는 색연필 일러스트(초등1~6) 강좌를 운영하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채화 캘리그라피 △천천히,함께,슬로우리딩 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에는 △책 놀이터 나들이(유아 단체) △도란도란 그림책 산책(아동센터) △재미팡팡 독서마블(아동센터) △코딩 완전 정복(아동센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스마트폰(노인복지관)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신규 강좌를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더불어 문화예술 교육공간이 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할 제천학생회관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제천학생회관은 (구)입석초등학교[송학면 입석로 3길 17]에서 임시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3.03.16 추천 0
ㅣ‘3월 14일은 ‘파이(π)데이’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2023년 3월 14일을 기념하여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즐기는‘파이 데이’행사를 가졌다.‘파이데이’(원주율의 날)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대제중학교는 매년 수업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ㆍ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파이에 대한 지식을 쌓고, 또한 창의성을 발휘하여 한걸음 성장하는 기회를 맞이하였다. 파이 기호를 활용하여 디자인하는 ‘원주율의 재조명’, 파이값을 이루는 숫자에 맞게 수학과 관련 있는 주제로 시를 완성하는‘원주율 수학 시 짓기’, 원판을 돌려 나오는 항목에 따라 참가상품을 제공하는 ‘파이 돌려돌려’, 원주율 소숫점 아래 15번째 자리까지 순서에 맞게 주어진 손가락 댄스에 도전하는 ‘파이 손가락 스피드 업’, 제시된 무한소수 원주율을 보고 자신의 생일을 찾는 ‘파이 내 생일을 찾아라’, 파이 스도쿠 용지를 배부 받아 해결하는 ‘파이 스도쿠’ 등의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수학 개념과 지식을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한편 대제중학교는 3월 14일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유의미한 수학 교과 행사를 가짐으로써 사제 간의 정을 쌓고,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jcttbgeditor 2023.03.1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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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가 3년 만에 맞이하는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을 열었다. 지난 1971년 설립된 이래로 6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학교는 최근까지 폐교 위기에 있었으나 2023학년도에는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됨으로써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는 지난 2020년 2명의 신입생이 입학한 이래로 3년 만에 맞는 신입생이라 더욱더 의미가 크다. 이에 송학중학교의 3년 만의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 제천시청 송민호 국장, 총동문회를 비롯한 송학 자치 단체의 대표 20여 명 및 신입생 전체 학부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6명의 신입생들과 가족들은 송학중학교 교직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의 환영에 화색을 보였다. 송학중학교 이현호 교장이 ‘입학허가’를 선언한 후 제천시청 송민호 국장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자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와’하는 탄성이 나오는 등 입학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어 함동완 운영위원장, 송학중 2회 졸업생인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유한상 교수, 김태원 송학학교 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입학식은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이 손수 제작하여 송학중에 기증한 ‘안중근 의사 유묵 전각’을 공개함으로써 마무리 되었다. 김명철 교육장은 ‘신입생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앞으로 송학중학교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 송학중학교의 폐교 위기 극복 사례가 지역 내 작은 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농어촌 학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청도 조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학식 종료 후 이어진 내빈들과의 담화에서 이현호 교장은 ‘교직원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와...
jcttbgeditor 2023.03.02 추천 0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이 2월 14일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 입학식 기념으로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 2점을 기증하였다. 이 서각 작품은 김명철 교육장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각각 ‘人無遠慮 難成大業(인무원려난성대업: 멀리 앞을 내다보지 않으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 ‘孤莫孤於自恃(고막고어자시: 혼자 잘난 척하는 것보다 외로운 것은 없다. 겸손하라)’의 내용이 새겨졌으며, 이는  안중근 의사 친필 글씨를 서각한 작품이다. 김명철 교육장은 “이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들은 폐교 위기를 극복한 사랑하는 송학중학교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귀로 직접 선정하여 제작하였다. 안중근 의사처럼 나라와 인류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공부해서 남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113주년 기념으로 기증하게 되었다.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송학중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학중학교 이현호 교장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송학학교 발전위원회의 협력으로 송학중이 폐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고 ‘앞으로 송학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으로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명철 교육장의 서각 작품은 제천교육지원청에도 전시 되어있다. 전시된 작품들 또한 김명철 교육장이 제천의 학생들과 교육가족에게 소개ㆍ전해 주고 싶은 글귀를 선정하여 서각한 작품들이다. 본관의 전시 작품으로는 “바다를 건너게 하려거든 배를 만들어 주지말고 바다를 꿈꾸게하라”, “의병의 후예 제천학생 세계를 품으리!”와 안중근 의사 친필 유묵 서각 작품 2점 “志士仁人 殺身成仁(지사인인 살신성인:높은 뜻을 가진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
jcttbgeditor 2023.02.14 추천 0
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지역 농촌유학센터와 연계한 힐링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곡초는 분교장이 2곳인 학교이다. 보발분교가 위치한 보발리에는 산위의마을 산촌유학센터, 대곡분교가 위치한 대대리에는 한드미마을 농촌유학센터가 있다. 2022년 부임한 조은성 교장은 가곡초 주변 유학센터와 학교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더불어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을과 연계한 겨울캠프를 기획하였다. 2월 6일과 7일 1박2일은 산위의마을캠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은 한드미마을캠프를 하면서 계절활동, 동물체험, 건강먹거리 만들기, 야간 불놀이, 옛날놀이, 달짚 태우기, 인성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산위의마을 유학생인 2학년 김유주 학생은 “유학센터를 찾아온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마을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고, 아기염소를 돌보고, 불꽃놀이도 했다.”며 즐거운 추억을 자랑하였다. 조은성 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소규모학교는 저물어가고 있다. 이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서는 마을의 특색을 살리면서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주변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다른 학교 학생들이 전학을 오고 싶어 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꾸준한 소통, 특색 프로그램 발굴 지원 등의 적극적인 행보를 다짐하였다. 단양 가곡초는 2021년~2022년 재학생 수가 20명 미만이었으나,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으로 전입생이 늘어 2023년 3월에 20명 중반의 학생수를 예상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3.02.10 추천 0
“제천교육! 교육공동체 모두의 뜻을 모은 학교비전을 만들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학교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월 30일(월) 유․초등, 1월 31일(화) 중등․특수학교의 담당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체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전반적인 학교 운영에 대해 진단․분석하고 학교별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하며, 학교 교육계획을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한다. ‘학교 비전 수립으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공동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함께 찾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비전을 세우며 교육목표 및 특색활동을 만드는 과정이 학교에 정착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학교 발전 자체 진단’에서는 학교 실태 분석을 통해 실행 과제를 수립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공유하는 모둠활동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였다.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된 이 활동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유목화하는 과정을 거쳐 학교 교육 비전으로 발전시키는 단계적 활동이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협의 문화를 학교에 손쉽게 적용하고 정착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워크숍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지원 계획을 수립해 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02.01 추천 0
ㅣ꿈을 키우는 융합예술 프로그램 운영 1월 30일(월)~2월 3일(금), 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꿈키아트스쿨’을 운영 중이다. 5일간(총 20시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동양화과 신하순 교수 외에 각 서양화가, 영화인문학 전문가, 전시기획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이는 5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가곡초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 총 2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꿈키아트스쿨’은 서울지역에서 미술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귀농‧귀촌한 문화예술 인력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의 기회를 농촌지역 어린이에게 제공하고, 향후 추진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상향된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나(자아의 발견)’라는 대주제와 ‘감정’이라는 소주제 아래에서 미술(한국화), 영화, 인문학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융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평소와 다른 형태의 수업에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수업에 집중하며 활동에 참여했고, 처음 보는 학생들과도 함께 협력하며 수업을 진행해 나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곡초 4학년 황진우 학생은 “교실에서 한 미술수업과 조금 달랐는데 활동이 재미있었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완성되고 전시될 것을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고 소감을 말했다. 조은성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가치관과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혔으면 좋겠다. 또한 1회성이 아니라 2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단양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날짜의 활동 내용이 서로 연관되면서 최종적으로는 공동의...
jcttbgeditor 2023.01.31 추천 0
2023 단양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마을학교 선정기관 위·수탁 체결식이 25일 오전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7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정된 마을학교는 작은마을큰꿈, 단양군배드민턴협회, 부엉이공방, 별방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단양군우드버닝협회, 한빛도요, 공감교육, 산위의마을, 한국서예협회, 한드미농촌유학센터, 투비트수영, 잼나는목공체험, 단양수상레저협회, 가야영농조합, 아낌없이주는느티나무, 꿈키아트스쿨로 총 17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학생을 함께 키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자체, 학부모, 사회단체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구성원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과 대안교육, 돌봄 등으로 학생을 자주적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학교를 말한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17개 마을학교와 80명의 마을교육활동가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가능한 베스트 단양교육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와 공백없는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jcttbgeditor 2023.01.25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