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구 제천발전위원회 사무국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발전 가로막는 제천비행장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보도 자료 전문이다.
국민의힘 이찬구입니다.
“제천비행장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 전쟁방지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행훈련장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제천비행장(모산비행장-당시 모산동 위치로 모산비행장으로 일컬음) 면적은 5만5,000여평이며 활주로 길이는 약 1,100m입니다.
제천 시내에 위치한 드넓은 공간에 모산벌-의림지-용두산으로 연결되는 지점이기에 이 자리는 우리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제천비행장은 1975년 재정비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제천비행장은 도심의 중간에 위치하여 제천시의 미래발전에 큰 장애요인이 되었으며 홍광초등학교가 30M앞에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여러 단지로 구성된 고층 아파트가 입주하여 비행장으로의 기능은 상실하였습니다.
이에 “제천 시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속히 이전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제천비행장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950년대 전쟁방지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행훈련장으로 건설되었지만 오랫동안 비행장으로서 사용이 전혀 없습니다.
또 제천비행장 건설 당시 목적이던 “전쟁방지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행훈련장”으로의 역할은 인접도시 충주시 금가면에 제 19 전투비행단이 1991년 5월 15일 창설되어 비행장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공유할 수 있습니다.(제천시청 => 전투비행단 약 31Km)
특히 비행장으로써 본래 목적이었던 비행 훈련 목적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최근 수십년 간 군사 목적 시설 이용 확인 요청)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제천시의 공원조성사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에 이르렀습니다.
아침 저녁 시민들의 체육공간으로 낮에는 운전연습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밤에는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으로 방치될 수 있는 등 지역의 우범 지역으로 떠오르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국방부에 질의했습니다.
1. 최근 10년간 제천비행장을 사용한 훈련 횟수
2. 향후 제천비행장 활용에 대한 계획을 질의 했습니다.
3. 기타
국방부 답변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 가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찬구(전.국회의원출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