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jcttbgeditor 2022.03.13 추천 0
"내가 지은 시가 책이 되었어요!"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살아있는 어린이 시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 16명이 창작한 시 121편을 모아 시 모음집을 발행하였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04년부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살아있는 어린이 시 교실을 운영해왔으며, 매년 참여자들의 어린이 시를 시모음집으로 발행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자료로 보존해오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이 중 우수작을 모은 어린이 시그림책 ‘아빠 방귀’(조현서 외, 한림출판사)가 출판되어 그 해 세종도서에 선정,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된 시 모음집은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초등1~2학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느끼고, 찾아낸 자신의 즐거움을 시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살아있는 어린이 시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느낀 감각들을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시가 책으로 발행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글쓰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살아있는 어린이 시 교실’ 독서 프로그램은 4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로 공지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2.03.07 추천 0
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은락)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이용이 어렵게 된 현실을 반영하여 마을주민이 가정에서 취미와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게 “슬기로운집콕박스”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동복지관 ‘복지마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애니멀토피어리(원예 키트)와 효도 퍼즐, 스티커, 색칠놀이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내용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마실’을 함께하는 금성면(대장리, 양화리), 청풍면(도곡리, 대류리) 마을 주민 총 60명에게 3월 2일(수) ~ 3월 3일(목) 2일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담당자가 개별 방문으로 전달하였다. 고은락 관장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주변 이웃들을 만나지 못 해 무기력감을 느꼈는데 이런 활동으로 활력이 생길 것 같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복지마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제천시 남부 5개면의 마을을 중심으로 농촌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주민에게 맞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2.03.05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