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ㅣ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책상 의자 학습용 가구 지원 제천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윤철)에서는 22일 제천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가정 2곳을 방문하여 학습용 가구인 책상과 의자 및 책장, 서랍장 등을 지원했다. 공부방 꾸미기 지원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천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해 드림스타트 대상 4가정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2가정을 추가 지원하며 드림스타트 가정에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했다. 중앙라이온스클럽 김윤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번 일정이 미뤄졌지만 다행히 코로나 및 방역지침 완화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개선된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14년부터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고 아동에게 공부방 꾸미기, 교복 및 책가방 구입, 스키캠프 지원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만12세이하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jcttbgeditor 2022.05.24 추천 0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과 한살림충주제천(이사장 김현숙)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북스타트 영유아 먹거리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진행 되고 있는 ‘한살림충주제천과 함께하는 북스타트 영유아 먹거리 교육’은, 지난 3월 올바른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도서관과 한살림의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 이유식’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 적절한 식자재 고르기부터 신선한 식재료 고르는 법, 올바른 도구 사용법과 재료 손질법 등 기초 이론을 접한 후, 직접 만들어 아기들이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 제공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낯선 식재료로 조리한 이유식을 아가가 잘 먹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직접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북스타트(Bookstart)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공동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두 권이 담긴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아가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기 위한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본 교육과 함께 △북스타트의 이해 △애착 및 인지발달을 돕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Ⅰ·Ⅱ 등이 진행되며, 연중 상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누리집(www.kidslib.org) 또는 전화(☎043-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2.05.24 추천 0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교수)은 지난 5월 20일 오전 1시 지적박물관 다목적홀에서 “무속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1만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민족의 모태신앙인 무속을 어떻게 하면 학문적으로 체계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기초적인 사전 연구의 성격으로 진행되었다. 무속은 우리 민족과 함께한 토속신앙이면서도 일제식민지의 영향으로 무속활동은 음지활동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러한 무속 전문가의 활동을 어떻게 하면 양지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를 위해 주제발표는 (사)민족종교 경천신명회 이성재 회장이 무속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우리나라 무속활동의 실태와 연구 동향을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발표 후 자유토론은 경일대학교 대학원 지적학 전공 원우회 김동희 회장을 비롯한 원생들이 ‘지모사상’과 ‘인걸지령사상’을 바탕으로 토론을 전개하였으며, (사)민족종교 경천신명회측에서는 조봉덕 부회장, 성종현 종교교육위원장, 최상교 윤리위원장, 노영찬 문화홍보위원장, 추은숙 이사 등 임원단이 열띤 토론에 참석하였다. 제천지역에서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 장은숙 교육원장, 권진혁 한국차문화박물관장, 제천시문화원 황금자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제천을 방문한 외지 전문가들과 무속을 대상으로 활발히 토론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일대학교 대학원 지적학 전공 원우회와 (사)민족종교 경천신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jcttbgeditor 2022.05.24 추천 0
jcttbgeditor 2022.05.2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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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학교장 조상훈, 이하 다솜고)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5월 20일(금) 두 시간 동안 다솜고 다문화 청소년들과 교사들은 제천 강제동 마을도로 및 장평천 일대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2012년에 개교한 다솜고는 개교 이후부터 10년이 넘게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임해왔다. 코로나19의 확산 이전까지는 제천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부터 노인요양시설 방문 봉사 등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전국중고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실적도 있다. 다솜고의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코로나19가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학교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에서 다문화 학교가 어떻게 이바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감이 됐다. 당일 일정으로 오후에 전교생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학년별로 정해진 코스를 따라 교사들의 지도 하에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귀교했다. 이날 1, 3학년은 학교를 출발하여 학교 인근 강제동 일대의 도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펼치며, 2학년은 마을회관 청소와 골목 정화활동을 펼쳤다. 다솜고는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등 13개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다문화 청소년 13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중도입국자녀가 약 60퍼센트에 달한다. 베트남에서 중도입국한 민초우 학생회장(3학년 Computer기계과)은 “우리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교 안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학교 밖에서의 봉사를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중도입국한 허준영 학생(3학년 Smart전기과)도 “우리들의 봉사활동이 다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우리 학교가 있는 지역이 조금이라도 깨끗해지는 것을 보면서 한국 사회에의 적응에도 자신감을 갖는...
jcttbgeditor 2022.05.21 추천 1
jcttbgeditor 2022.05.19 추천 0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18일 용두초등학교에서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핑크셔츠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자, 학교 학생회,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간식꾸러미와 ‘핑크셔츠데이’의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였고, 전교생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전에 캠페인을 공지하여 핑크색 아이템을 착용한 학생들에게는 추가로 간식을 제공했다. 핑크셔츠데이는 캐나다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의 학교에 전학을 온 남학생이 핑크색 셔츠를 입고 등교했다는 이유로 집단 괴롭힘을 당하자, 다른 학생들이 함께 핑크셔츠를 입어주었고 이 일을 계기로 핑크셔츠데이가 시작됐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러한 좋은 의미의 캠페인을 차용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교내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본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18일 용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25일(수)에는 홍광초등학교, 6월 3일(금)에는 제천중앙초등학교, 9월 7일(수)에는 동명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센터장은 “‘핑크셔츠데이’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을 멈추는 힘은 서로에 대한 공감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청소년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센터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비롯해 가․피해 청소년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 상담 및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3-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2.05.19 추천 0
‘어디 가지?’ ‘뭘 하지?’ 여행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다. 마치 인생처럼. 코로나 팬데믹이 거의 종식되어 가고 있는 지금 그동안 꾹꾹 눌러 참아왔던 여행본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방역당국에서 외부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자마자 봇물처럼 여행사마다 해외부터 국내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고 여행객들에게 손짓을 한다. 바로 이때 지난 3년간 은밀하게 지역을 살리는 여행으로 자리 잡았던 중부내륙 미션투어 힐링여행을 시작한다.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5개년 사업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대로 육성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라는 이름으로 올해도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중부내륙힐링여행 미션투어가 이제는 국내여행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될 정도로 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여행 방식이다. 참여자는 스스로 계획한 일정에 여행을 즐기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미션 인증을 올리는 방식의 미션투어는 그동안 정해진 여행상품과 가격을 보고 여행을 선택하던 관광 상품의 판매와 지원방식을 크게 벗어나 새로운 국내여행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사람과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은밀한 여행, 소중한 이와 추억을 남기고 실의에 빠진 지역경제도 살리는 위대한 여행. 간단한 여행계획과 함께 미션투어를 신청하면 선정 통보와 동시에 미션 워크북과 여행지도, 안내문, 여행토퍼를 배송한다. 미션투어 워크북에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꼼꼼한 수칙과 배려, 여행꼭지점카페 10% 음료할인권을 담았다. 3밀(밀접, 밀폐, 밀집)을 피하고, 소규모 그룹(4인 이내)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중부내륙의 비경을 돌아보는 것. 미션을 완수하고 인증하면 1인 5만 원(최대 4인 20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미션투어는 게임처럼 여행을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스스로 기획하는 여행이다. 여행을 기획하는...
jcttbgeditor 2022.05.19 추천 0
세명대(총장 권동현)은 5월19일 오후 3시부터 학교 중심부에 위치한 ‘뭐든지 광장’에서 학생이 기획하고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총 14개 위원회 발대식을 가진다. 각 위원회별 13명으로 구성된 총 182명의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참관하는 학생 등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다. 동아리와 학생자치기구가 아닌 학교 행정과 학생활동을 학생 스스로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지난 3월 세명대학교는 40대의 젊은 총장이 취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습과 대학생활에 학생 스스로가 참여하는 방법으로 학생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구상했다. 학생이 스스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대학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총 14개의 위원회가 만들어 졌으며,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중 ‘꽃피는위원회’는 지난 4월 대학 내 벚꽃 축제를 계획하고 운영하였으며, ‘춤추는위원회’는 6.1 지방선거를 맞이해서 선거 참여 독려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또한 ‘생각하는위원회’는 대학 내 헤먹을 설치해서 각박한 현실에서 차분히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기 위한 생각하는 존을 직접 만들었다. 이외에도 약속화페상점을 계획하는 ‘약속하는위원회’, 창업 할수 있도록 도전의 기회를 주는 ‘용감한 위원회’등 대학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여러 기획안이 만들어 지고 있다. 대학에서 소중하고 인생에 즐거움을 주자는 의미의 “재미있는 경험! 세명대학교!”의 슬로건과도 그 취지를 같이 한다. 권동현 총장은 “웃고 즐기는 경험을 넘어 어떤일을 하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장차 사회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언제나 유쾌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상구 총학생회장은 “오늘 발대식 전부터 여러 위원회가 벌써 많은 일을...
jcttbgeditor 2022.05.18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