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11월 17일 세명대체육관에서 ‘2023 제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한마음 운동회는 자원봉사자 단체와 개인의 노고에 감사 마음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 간 만남을 통해 화합과 도전으로 결집하는 어울림 마당이다.
여기에 대원대 물리치료학과,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등 청년들이 행사장 세팅과 뒷정리를 자원봉사자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흥겨운 리듬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으로 한마음 운동회의 시작을 알렸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몹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했다.
이어 전문 MC 이창수 씨의 사회로 본격적인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자원팀, 봉사팀, 행복팀, 동행팀 등 4팀으로 나누어 파이프라인, 협동 제기차기, 훌라후프를 넘어라, 인간 꽃 만들기, 이색계주 등 다양하고 유쾌한 팀별 게임으로 소통하고 화합했다.
축하무대로 세명대 밴드 핑거페인의 공연에 이어 미스터트롯2 출신, 이찬성이 <사랑이 이런 건가요>, <못난 놈>, <어딜 봐 날 봐>, <막걸리 한잔>, 트로트 메들리 등 흥겨운 축하 무대로 대회장의 흥을 돋웠다.
마지막 순서로 박종철 센터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발전지원단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박종철 센터장의 냉동고는 중앙동 정00 봉사자에게 행운이 전달됐다.
박종철 센터장은 “노란 조끼 천사들의 밝은 모습은 마음을 맑게 정화한다. 항상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한바탕 큰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으로 현재의 자원봉사 이정표를 세웠듯이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미래지향적인 자원봉사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역량을 모아 더 큰 비상의 날개를 펼쳐 도약하고자 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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