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18일 자원봉사 단체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23 3분기 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3월 천사 정영옥, 4월 천사 박춘옥, 5월 천사 원영해 자원봉사자의 천사상 시상에 이어 활동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안내 등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 소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발전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센터는 ▶자원봉사 문화와 참여 ▶자원봉사 인프라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구와 평가 ▶자원봉사 활성화 직영사업 ▶기타 자원봉사 활동 ▶향후 계획 등 자원봉사 활동 등 2023년 활동 보고 및 향후 추진 계획, 단체 소식 등을 안내하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에게 스피치토론클리닉, 스피치지도자과정, 스피치이미지메이킹, 의사소통 능력 분야의 전문적인 강사인 강릉원주대학교 권하정 교수가 ‘리더의 자질과 역량”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증 발급, 간병인 지원제, 자원봉사 상해보험, 자원봉사 우대점 모집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자봉반점으로 거듭나도록 분위기를 제고시키고, 생산적 일손봉사로 더위와 맞서며 새벽부터 내 집 일처럼 신경 써 주시며 항상 열정 넘치는 헌신으로 앞장서 주셔 존경한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지역 및 전국 행사에서 늘 밝은 미소와 친절로 맞이해 왔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하실 것이라 믿고 있다”며 “아름다운 제천의 이미지를 보여주시길 바란”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성과와 정보교류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한 방향 제시로 서로 가까이 가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창규 시장은 “제27회 제천청풍호벚꽃축제, 417독립만세운동에 이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에서 역량을 모아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폭우로 다행히도 큰 피해는 없었지만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력 투입을 할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간담회를 통해서 자원봉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흐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