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관내 중학교 6개교, 학생 700여명 참가, 11월 1일 개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제16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재단 지중현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장 그리고 장학퀴즈 참여 학교 교장이 참석해 제천 미래 꿈나무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퀴즈대회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선발된 100명과 당일 즉석 O/X 퀴즈로 선발된 11명으로 이루어져 총 111명이 참가해 시상금 750만원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 제천여중 윤서인 학생, ▲우수상 대제중 김민찬 학생, ▲장려상 의림여중 김서윤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특히 최우수 학생을 배출한 제천여중에는 기자재구입비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 호응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응원상을 수여해 1등 의림여중, 2등 대제중에 각 80만원과 7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3등 제천여중과 제천동중에 각각 40만원씩을 지급했다.
장기자랑상으로 6개의 단체팀(제천동중 김시안 외 10명, 대제중 신민준 외 4명, 제천여중 오윤지 외 9명, 이소민 외 5명, 의림여중 우승희 외 4명, 김수현 외 3명)과 개인 1명(대제중 엄태규)을 선정해 총 80만원을 지급하였다.
지중현 이사장은“이 행사에서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우정으로 화합하며 의미 있는 학창시절 중 최고의 날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꿈을 가진 여러분들은 이미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 내딛었다”며“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할 것이니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각 학교 인솔교사(25명)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코레일 제천차량사업소 직원(15명) 및 대학생(11명)등 여러 기관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