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 회의식 감사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오규)는 지난 1일 행정사무감사 5일차에 △안전정책과 △건설과 △건축과 △자연환경과 △자연순환과 △산림공원과 등 6개 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실시했다.

  건설과 감사에서 이경리 의원은 “하소 주공1단지 인근 차도 파손이 심각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이로 인해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아는데 여전히 조치되지 않았다”며 시내 전 구역 파손 도로의 일제정비를 주문했다.

  건축과 감사에서 박해윤 의원은 “빈집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도심의 빈집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기 의원은 “현장확인을 통해 봤듯이 강제동 공단아파트는 현재 수십 년째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며,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제천시가 매입하는 방안 등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자원순환과 감사에서 홍석용 의원은 “자원관리센터 매립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소방 시설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