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이 오는 10월 13일부터 부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 개관은 제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의병도서관·여성도서관·봉양도서관·기적의 도서관이 포함된다.
각 도서관 자료실의 대출·반납 서비스가 재개되며, 전체 열람석의 30%만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또한, 문화교실 강좌는 수강인원을 축소하여 운영을 재개하고, 시립·여성도서관 열람실(44석, 25석)및 디지털자료실 이용(PC석, 노트북석, DVD석) 등의 서비스도 30%만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부분 개관의 운영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서관 부분개관을 위하여 열람석간 비말 가림막과 발열체크기, 출입명부 시스템을 설치하였고,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열람실 방역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2m) 유지 등 안전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부분개방으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며 시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안내는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echeon.go.kr/jclib)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