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3명에 대한 퇴임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궂은일을 도맡으면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 봉사해 온 환경미화원 3명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직자들은 “환경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정년을 마친다는 것은 대단히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우리 제천시의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경미화원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동안 기울여준 노력으로 만들어진 청정 제천시가 많은 시민들의 하루의 상쾌한 첫인상이 되었을 것”이라며 “주어진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