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3천여만 원 확보

대형이불빨래방 사업 등 주민 체감하는 편익 증진사업 추진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21일 행안부 공모사업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 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민관협업·공간공유·적극행정·스마트서비스 4개 분야의 21개 확산사례를 선정하여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관협업 분야에는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과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시스템을 구축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스마트서비스 분야에는 초등학생 보행 안전 스마트Iot 보행로 사업이 선정되어 금년 하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지난 15일 행안부 주관 혁신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행사에서 9개 대표 사업모델을 현장 발표·심사하여 4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하였는데, 시는 대형 이불 빨래방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뽀송뽀송 하이얀 빨래방” 사업이 이에 선정되어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