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국관광공사와 문광부가 선정한 신규개방 관광지 6곳에 뽑혀
ㅣ자연형 수로와 달빛정원 등 제천시의 신상 관광지 덩달아 주목
▲신윤균 작가의 용추폭포
제천시 의림지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가을철 ‘숨은 관광지‘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광부가 선정한 가을철 숨은 관광지는 총 7곳으로 최근 신규개방 관광지 6곳과 한정개방 관광지 1곳이 선정되었으며, 금년 8월 말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신규개방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의림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깊은 명승지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자원이자 관광자원이다.
시는 의림지 폭포의 자연미와 야간 경관조명의 조화로움을 갖춘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을 최근 마쳤다.
기존 인도교가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으며 재시공하는 과정에서 인공암벽 보강으로 안전성 향상과 함께 자연미를 한층 강화하였으며, 다리 난간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특히, 전망대 바닥에 설치한 매직유리는 이채로운 경험과 스릴을 제공하며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에는 용추폭포 외에도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솔밭공원 자연형수로와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 등 ‘물의 도시’ 제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신상 관광지도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관광지는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추천받은 관광지 2209곳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포함해 서울 홍제유연, 동해 베틀바위산성길,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밀양 표충사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 광주 전일빌딩245,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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