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본청근무자 175명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3일까지 신청
ㅣ읍면동 근무자 100명 … 읍면동별 일정 상이하므로 놓치지 않게 유의해야
제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275명(본청 175명, 각 읍면동 100명) 선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3억 5,8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및 근무지는 사업내용, 사역 주체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선발자 175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에 걸치고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한다.
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주민등록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 모집인원, 사업기간 등이 기관별로 상이하니 반드시 거주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신청지에서 협의한다.
모든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고,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본청 선발자는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관내 64개 사업에 배정되어 만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인 경우 주 15시간 근무한다. 또한 최저시급 9,620원 기준의 근무임금과 출근일 기준 일 5,000원의 부대비, 주휴 및 유급연차 수당, 4대보험 가입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업급여 수급 이후 취업지원프로그램 이수 조건 신설 및 반복참여 제한 강화 등 기존 참여자의 민간일자리 이동을 도와 사업 참여 자격이 되는 모든 시민에게 참여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침체 및 고용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가장,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하며, 특히 올해는 기존 예정인원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 운영해 하반기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