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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 ㉙ ‘중앙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밥차 참여’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스물아홉 번째 주자는 ‘중앙동새마을부녀회’이다.

스물여덟 번째 주자인 대원대 물리치료학과 세끝만사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옥)는 6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재료 손질 및 조리, 배식 지원에 참여했다.

중앙동새마을부녀회는 호박, 양파, 양배추, 감자, 돼지고기 등 자장면에 들어갈 350인분의 재료를 다듬었다. 시민회관 광장에서 배식한 후 수거된 식판과 수저, 그릇을 센터 조리실로 가져와 세척, 소독, 건조, 정리정돈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뒷마무리했다.

중앙동새마을부녀회는 농촌 일손 돕기, 칠성봉기원제 행사 지원, 마을 공원 환경 정비, 배식봉사, 김장나눔 등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춘옥 회장은 “중앙동 거주 어르신들과 제천시민 여러분을 위한 사랑의 밥차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앙동 그리고 제천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