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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3.1 운동 100주년 그날의 함성 재현… 국민참여 기념사업 선정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뜻을 잊지 말자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행사를 펼쳐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활동’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일 제천문화원이 추진했던 ‘3.1 운동 100주년 그날의 함성 재현 활동’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며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하고 8월 26일 인증서와 벽시계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제천문화원은 지난 3월 유관순 만세단, 4대 종교 지도자, 제천시의회가 선두가 되어 만세 삼창을 하고 1천여 명의 시민이 모여 기념식과 함께 문화나눔행사 거리퍼레이드 등을 펼치며 감동의 물결을 이루는 행사를 치렀다.

현장에 있었던 제천제일고 박민지 학생은 “가슴 뭉클한 감동에 그날의 함성과 분위기 현장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며 매년 참가 의사를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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