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5월 31일부터 3일간 다양한 공연 및 체험 그리고 먹거리가 함께
제천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축제가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청풍면 도화리 농·특산물 직판장(도화리 22-50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개복숭아축제는 2018년도 대한민국 행복마을 대통령표창을 받은 청풍면 도화리에서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선욱)를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31일 오전 11시 20분부터는 가수 조영구와 태윤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병철, 김민교, 정정아, 퓨전국악가수 전지연, 전미나와 화와이 훌라라팀(이화연 외4명), 도화리 타짜들 난타팀(최순례 외6명), 함현진 마술사 등 즐거운 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밖에도 둘째 날은 윤재운과 태윤의 MC로 제임스킹, 전여진, 김형아, 오이예, 조재건, 김영남이 셋째날은 제임스킹, 문소회, 구한나, 복희, 여정인, 이정용, 김시우 등의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상시 운영프로그램으로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초콜릿체험, 전통놀이체험, 한방 꽃차 만들기, 한방이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물 맑고 산자수려한 청풍면 도화리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는 다이어트, 관절건강, 변비개선,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생과로 섭취하거나 엑기스, 효소로 섭취할 수 있다.
축제의 꽃 먹거리 장터에서는 개복숭아 막걸리와, 효소차를 비롯해 수수부꾸미, 파전, 비빔밥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편, 1985년 수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도화리는 마을 앞 일품인 청풍호 풍경과 함께 인심도 후해 2018년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나날이 행복해지고 있는 마을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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