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의 작가의 ‘가을은 아쉬움을 남기고’
■에필로그(epilogue)
아름다운 계절이 우리들 곁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으면 좋으련만 흐르는 시간은 멈출 수도 없다. 당당함으로 화려했던 단풍빛은 살아지고 이제는 무거워진 빛깔로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한다.
거미줄에 가련하게 매달려 있는 빨간 단풍 한 잎에 지나가는 가을빛은 못내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정용의 작가
*휴먼포토클럽 정회원
*태백서각동아리 정회원
*한국서각대전 3회 입선
*서각회원전 2회
*휴먼포토클럽 사진전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