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운영 기관 미선정으로 개원 지연…시장의 적극적 대응 요구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이정현 의원은 17일 열린 제34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김창규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 기관을 찾지 못해 개원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총 6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이 시설은 당초 올 상반기 운영 예정이었으나, 현재 개원 시기가 불투명해지며 산모들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며 시민들의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시장이 운영 기관 유치 활동에 직접 나설 것 △일정 및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 △기관 선정 이후의 행정절차 이행에 시장이 직접 관리할 것 등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은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니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