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사상 최초로 4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정임(60) 시의원 후보가 7일 제천시의회 ‘나’선거구(청전, 고암, 모산) 지역구에 국민의힘 가번으로 공천받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이정임 후보는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섬세한 생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에 대한 청사진도 내비치었다.
세부 공약으로 ▲청전동 장기 미집행 되는 광진아파트 철거 또는 시에서 매입 후 도시재생사업 추진 ▲여성전용체육관 설립 & 어린이회관 설립 추진 ▲청전동 빈집 활성화 방안 및 도시재생사업 실천, 청전동 단독주택 도시가스공사 설치 추진 ▲의림지동 공동주택 주민 삶의 휴식처인 근린공원조성과 (보미파란채, 금융아파트, 오네뜨, 고암두진백로아파트 등)공동 주차장 확보 사업추진 및 어린이 놀이시설 확보 ▲홍인아파트 경로당 이전문제 해결 및 무곡경로당 건축사업추진 등을 내놓았다.
당선되면 “‘주민과 함께, 더 나은 지방자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2.0 시대가 도래해 단체장 중심의 제도자치에서 주민‧의회 중심의 생활자치로 발전하여 지방자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자기권한‧책임으로 일하는 환경 조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임 후보는 8대 제천시의회에서 시정질문 12건, 5분자유발언 17건 등 집행부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한부모 가족 지원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 제·개정 추진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2019년 지방의정봉사상, 2020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2021년 풀뿌리의정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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