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동장 최부금)은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시즌2 ‘제천겨울벚꽃축제‘의 또 하나의 볼거리인 시민과 함께하는 카니발 퍼레이드에 첫 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Great 용두동의 위용을 떨쳤다.
용두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민간사회안전망, 체육회를 중심으로 주민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제천겨울벚꽃축제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경꾼인 문화 수요자에서 문화 공급자로 변신해 벚꽃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주민들은 “자기야~ 겨울벚꽃 봤어? 제천에서 피웠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필두로 무도회 가면과 산타 모자, 오색 풍선, 엘사 요술봉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가장 무도회를 방불케하는 화려함을 연출했다.
여기에 “왜 이제 왔어?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겨울벚꽃 실화냐?” 등 겨울벚꽃축제 홍보는 물론 “요새 누가 제천에서 용두동을 모르냐?”라는 피켓으로 살기 좋은 용두동을 표현했다.
이어 제천겨울벚꽃축제 개막과 동시에 공개되며 시민들과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카니발 퍼레이드 팀을 뒤따라 벚꽃거리를 행진하며 구경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경순 문화영상팀장은 “용두동 퍼레이드는 자발적 참여와 소품을 이용한 가장무도회 연출, 관람객에서 주인공이 되어 행복해하는 모습 등 감동적 요소가 많았다”며 “다음 퍼레이드 참가 팀들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최부금 동장은 “첫 주자로 퍼레이드에 참가해 많이 셀레였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뻤다. 특히 웃고 떠들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한 하루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꼭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 남기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