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천로타리클럽(회장 이재명)이 지난 15일 청전동에 사는 독거노인 댁을 찾아 집수리봉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지난 겨울에 노후된 화장실로 불편을 겪고있는 홀몸어르신이 계시다는 제보를 받고, 사전답사 결과 화장실 뿐만 아니라 주방시설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화장실 타일 및 세면기 좌변기 교체 및 씽크대 교체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약 380만원의 자재비용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회비로 충당했다.
이재명 회장은“예산은 당초예상보다 초과되었지만,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지내시는 어르신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새제천로타리클럽은 최근에도 명지병원에 4,100만원상당의 코로나19대비 의료장비 를 기부하는 등 38명의 회원이 제천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인도주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