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2월 10일(15시)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가비전·국민통합본부 제천시통합본부 발대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단양군은 별도의 단양군 국민통합본부를 발족식을 갖는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민주당 선대위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후보 직속 위원회이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제20대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자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 1월 국민통합본부도 함께 발족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현 이재명 후보직속 특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관석 국회의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관석 국회의원(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지금 대한민국 앞에 놓인 중대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적대와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통합본부를 기동성 있게 운영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민심 행보로 제천과 단양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나가자”며 활동계획을 밝혔다.
윤관석 의원은 발대식에 앞서 오전 제천단양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제천단양 선거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성신양회 대표와 노동자분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의 제천지역 공약인 시멘트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노동환경 개선방안 마련 설명, 중증장애인 생활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다하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제천·단양 민주당 당원들과 갖은 간담회에서 윤관석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천연물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제천·단양이 웰니스 관광비전센터 설립 및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와 치유 관광특화 도시로의 대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모두 함께할 것을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용 직무대행은 “국정과 대선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제전·단양을 찾아주신 윤관석 의원님께 특별히 감사하다”며 “이번 발족한 국민통합본부가 적대와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비전의 정치를 제시하여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