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린이들의 활동이 왕성해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의 경우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충동이 높은 반면 운동기능과 판단이 미숙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미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일 많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교통사고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도 부모의 철저한 교통안전 실천 교육이 필요하다.
가정에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눈, 비가 올 때는 밝은색 옷을 입도록 하는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자.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모범을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와 화재예방 교육도 중요하다. 불과 전기는 잘못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평상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 어린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전기안전커버를 사용해 전기감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고 다리미, 뜨거운 냄비 등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물건을 함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질식, 중독사고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자. 어린 유아를 둔 부모라면 질식이나 중독사고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젤리를 먹다가 기도가 막히거나 작은 완구를 가지고 놀다가 삼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렇듯 어린이 안전사고는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미리 익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학교나 놀이터, 도로 등 어린이들이 오가는 곳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해마다 발생하는 많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항상 어린이들의 돌발행동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의 깊게 돌보는 한편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습관처럼 몸에 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또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출산율 저하는 OECD 최고 수준이다,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 안전하게 지켜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