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백운중학교(교장 이영두)의 학생오케스트라(지휘자 김진희) 팀은 9월 14일(화) 봉양중학교(제천시 봉양읍 앞산로 39)를 방문하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한 마음 나누기 음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 화당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0여 차례 진행된 음악 봉사활동은 관내의 크고 작은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내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호감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같은 학교 교육기관으로는 네 번째로 봉양중학교를 찾아 그동안 꾸준히 쌓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코로나에 지친 이웃 학교 구성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백운 오케스트라는 악기를 다루는 재능은 뛰어나지는 않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학생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연주를 통해 개개인의 행복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많은 교육적 효과를 내고 있다.     「영화와의 만남」을 테마로 한 음악 봉사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마음 나누기 연주회에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에필로그’,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 등 영화음악 12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충실하게 담아내며 만들어 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공연 내내 청중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했으며 곡과 곡사이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게 하였다. 음악이 지닌 매력을 한껏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 학교 구성원들이 음악에 실린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친교를 조금이나마 두텁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이번 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백운오케스트라 악장 3학년 강민우는 “악기를 다루는 일이 쉽지 않고 늘 긴장의 연속이지만, 친구들과 완주를 하고 난 이후에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우리가 연습해 공연한 곡들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준다고 했을 때, 이것이야말로 일상생활에서 작은 사랑 실천하기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은 음악 봉사활동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진심을 담아 사랑을 연주하는 백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오늘 하루 봉양중학교 학생들의 가슴에 따듯한 위로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jcttbgeditor 2021.09.14 추천 0
제천여자중학교(교장 최정순)는 9월 3일(금) 2021학년도 ‘세대공감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세대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집 영상 상영, 레트로 퀴즈, 선생님 성함으로 3행시 짓기, 세대공감 포토 콘테스트 순으로 운영되었다. 1교시에 상영된 특집 영상은 ‘선생님들의 단체 대화방에 숨어있는 학생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았는데,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촬영과 편집까지 함께 하여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선생님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함께 대화하는 역할을 맡은 2학년 1반 김예담 학생은 재치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끝내 선생님들의 추리 망을 벗어났으며, 촬영에 협조해주신 선생님들께서는 저마다 학생인 척을 하거나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하는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2교시에는 추억의 옛 노래들과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맞추는 레트로 퀴즈와 선생님들의 성함으로 3행시를 짓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시간에 풀게 되는 퀴즈 문제의 개수와 완성되는 3행시 작품의 수에 따라 점수가 누적되어, 학년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학급에는 문화상품권, 손소독제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었다. 마지막 3교시에는 옛날 느낌이 나도록 도구와 의상 등을 통해 콘셉트를 잡아 학급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 콘테스트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들뜬 표정으로 다양한 교내 공간을 활용해 학급별로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촬영에 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은 복고풍의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 즐기는 문화인 ‘뉴트로’를 제대로 구현하며 많은 추억과 멋진 결과물들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jcttbgeditor 2021.09.13 추천 0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북부분원이 운영하는 다·즐·토 다문화학교 (다같이 즐거운 토요일)가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2학기 개강을 하며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전형으로 지역 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도 입국 및 이주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매주 토요일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제천)에서 문화다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교육과정은 다문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어 교실, 수리 연산 중심의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중심이었다. 9월부터 개강하는 2학기에는 이에 더하여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과 놀이수업이 별도 과정으로 진행되며 어린 자녀들을 위한 돌봄방도 운영된다. 또한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서도 이동 수단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교육육원 오영록원장은 “이주가정 학생들, 특히 중도입국 한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한국어를 포함한 기초학력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 또한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 우리 사회 일원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2학기에 새롭게 참여하고 있는 리우씨춘(중국) 학부모는 “아이가 어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돌봄방이 있어 토요일 오전 내내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 정말 좋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학부모들이 참 많은데 이런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즐·토는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매주 토요일 09:30~12:30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참가 문의는 북부분원 043-756-8302으로 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1.09.10 추천 0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는 물론 지역에서도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이 개설되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북부분원은 9~11월, 2학기 동안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법’,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심화영어회화’, ‘전공기초 중국어’, ‘전공기초 일본어’, ‘관광영어’, ‘서양조리’, ‘패션디자인의 기초’ 등의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강사들은 국제교육원 영어원어민교사를 포함하여 중국어, 일본어 원어민강사, 관련분야 지역 내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과목마다 역사, 사회,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술가정, 국어 등  학교 교사들과의 협력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세명대 교수들이 참여하는 과목이 늘어 대학과 지역의 협력이 두드러진다. 현재 8개 과목 9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중인데 일반계 고교 뿐만 아니라 제천상업고등학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각각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같은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취지가 잘 반영된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국제교육원 북부분원과 세명대학교에서 이루어지며 참가 학생들은 하교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수업장소로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이용하여 귀가하게 된다. ‘국제법’ 반에 신청한 제천여고 1학년 김진소 학생은 “1학기에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라는 과목을 수강하였는데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새로운 지식을 접하며 읽고 싶었던 책을 함께 읽으며 글로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이번 학기에 신청한 국제법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2025년 전격 시행 될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명대와 협업으로 개설되는 양질의 교육과정에 일반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이...
jcttbgeditor 2021.09.10 추천 0
충북 단양 대강초등학교(교장 이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나 행사 등이 축소, 폐지되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하루 동안이라도 웃음과 추억의 시간을 갖게 하고자 학부모 없이 학생들과 교원으로만 대강 행복 한마당(가을 운동회)을 실시하였다.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가을운동회 형태의 대강 행복 한마당 행사를 취소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작게라도 전교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학부모 및 외부 인사의 초청 없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전교다모임 학생회를 통해 개인이나 함께 하고 싶은 경기 종목과 보고 싶은 영화를 조사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하였다. 1~2교시 ‘우리 함께’라는 활동명으로 전교생 이어 달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반환점 릴레이, ◦,× 퀴즈를, 3~4교시 ‘나와 너’라는 활동명으로 학급별로 3~4개의 경기 진행을, 5~6교시는 영화 감상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특별히 영화 감상의 재미를 더하고자 상영 티켓을 발매하여 본인이 보고 싶은 영화의 상영관을 찾아가도록 하고 티켓을 제시하면 간식 꾸러미를 받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각 활동들은 거리 두기 및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자 경기 장소 및 영화 상영관도 세 군데로 분산해서 운영하고 각 활동마다 손 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1학년 김00 학생은 “ 오빠, 언니들이랑 처음으로 이어 달리기 했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재미 있었어요. 또 하고 싶어요.”라고 했으며 또 행사를 기획한 서00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단체 행사를 진행하는데 걱정도 되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반응이 기대가 되기도...
jcttbgeditor 2021.09.10 추천 0
ㅣ학생에게 건강한 마음과 소중한 생명을 알리기 위해 매포초에서 캠페인 활동 펼쳐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건강한 마음과 소중한 생명을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였다. 캠페인은 매포초등학교가 주관하여 매포초등학교 142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매포파출소 등 여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오전 8시 등굣길에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서주선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외부활동이 다소 제한되어 있던 우리 학생들이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겪게 될까 걱정이 되었다.”며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활동이 학생들에게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단양교육지원청의 상담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등굣길에서 만난 한 학생은(매포초 6학년 OO학생) “아침 등굣길에 많은 선생님들이 나와서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니 왠지 기쁘고 즐거웠어요. 저도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밖에서 친구들과 많이 못 놀아서 우울했는데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힘이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하며 밝은 발걸음으로 교실을 향해 달려갔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1학기에도 캠페인활동을 통해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에 그 효과를 높인바 있다. 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건강하게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jcttbgeditor 2021.09.10 추천 0
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와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8월 31일 제천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C∙P∙R 솔루션 (COVID-19  -  Plastic  -Recycling 내 손을 떠나는 미[美] 에 참여하고 있는 제천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과 분리 배출방법 안내 포스터를 나눠주고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해서 모은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다시 기증받아 굿즈 상품으로 제작하여 11월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복순 청소년지도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천중학교 학생들과 ‘일회용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중학교 서수빈 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플라스틱 줄이기와 자원순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들이 환경보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09.01 추천 0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이 9월 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청렴-카드뉴스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카드뉴스(짧은 글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모바일 세상에 맞게 나타난 신개념 뉴스 스타일)를 직접 제작하여 단양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며 청렴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 생활 속 청렴이야기, 부패방지, 갑질근절 등을 주제로 총 18개의 청렴-카드뉴스가 공모되었고, 이중 우수작 7개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최우수작은 인사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총무팀 박수정 주무관이 제작한 「청렴인사! 만사!」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은 ‘사소한 선물도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행복교육팀 진미혜 주무관의 「청렴맛집 “단양교육 방과후학교”」, 장려상은 「슬기로운 청렴생활」, 「청렴챌린지 #안돼요 챌린지」, 「퀴즈로 청렴 습관 기르기」,「청렴은 나의 힘! #추석#청렴#명절바로알기」,「청렴한 사람 되기」가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들은 단양교육지원청 로비에 전시하고, 전자게시판에 탑재하여 직원과 방문객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조성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서주선 교육장은 “청렴-카드뉴스 제작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청렴의 가치를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공모전 작품들이 우리 단양교육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9.01 추천 0
단양교육도서관(관장 최재명)은 9월 독서의 달을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란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똑똑박사 독서퀴즈 ▲마술극 <해리포터가 나타났다> ▲감성∙힐링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 ▲오늘의 책 속 명언, 포춘쿠키 ▲청구기호, 행운을 잡아라 ▲행복한 도서나눔터 등 10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5세~초등 저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점핑클레이를 활용한 독후 책놀이 활동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갈피와 월행잉을 만들어보는 <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 핸드폰거치대와 그립톡에 담아내는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독서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똑똑박사 독서퀴즈> 예쁜 포장으로 표지와 서명을 가린 도서를 랜덤으로 대출해보는 <리드미, 블라인드북> 등 유아부터 지역주민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여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혼합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별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단양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양교육도서관장은 “많은 이용자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유아부터 학부모, 지역주민들 모두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관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독서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9.01 추천 0
2021학년도 단양초(교장 정기홍)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에 쉴 공간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교내 학생 쉼터 공간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았으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하였다. 공모전의 심사는 1차, 2차로 나누어 심사를 실시하으며, 1차 심사에서는 교직원, 학생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하여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2차 심사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여 작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공모전이 종료되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제출한 학생과 함께 학생 쉼터 공간에 필요한 물품을 사며 쉼터 공간을 만들어 주었으며, 만들어진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 방과후 시간에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추후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더 많은 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쉼터 공모전을 함께 준비하며, 심사하였던 한 교사는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에 계단에 앉거나 복도에 서서 이야기를 하거나 쉬는 모습을 종종 봤었는데, 쉼터 공간이 생기면서 편하게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하였으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제출했던 학생은 “공모전에 제출한 작품이 당선되어 뿌듯했고, 내가 디자인한 공간에서 친구들이 쉬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jcttbgeditor 2021.08.27 추천 0
jcttbgeditor 2021.08.27 추천 0
가평초등학교(교장 김병희)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운동회를 할 수 없게 된 학생들을 위해 8월 18일 ‘가평 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가평 놀이 한마당’은 학생들의 놀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바람직한 자아 정체감 형성과 협동심을 높이며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평 놀이 한마당’은 오전 프로그램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오전에는 5개의 팀을 구성해 교실 및 다목적실과 같은 실내에서 부스를 만들어 비석치기, 볼링, 투호, 미니 테니스, 다트, 신발 던지기, 표적 맞추기, 보물찾기, 보드게임, 탁구, 컬링 등 여러 가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메이커 교육(무한상상 공작실)을 운영해 각 반 교실에서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 하였다. 앉아서 교과서를 보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학업으로 인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학교 문화 및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가평초등학교 5학년 김준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운동회를 못할 것 같아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루 종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끝나서 더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며 놀았으면 좋겠어요"라며 활기차게 소감을 이야기했다. 교내에서 작지만 즐거움이 가득한 ‘가평 놀이 한마당’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하나씩 선물해주고 있다.
jcttbgeditor 2021.08.18 추천 0
jcttbgeditor 2021.08.17 추천 1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과 단양 가곡초(교장 최병일)가 지난 13일, 작은 전통음악 연주회를 합동으로 열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마을방과후학교 강좌로 지난 5월부터 국악관현악단 ‘단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곡초는 학교장의 재능기부로 학기 중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고운골 사물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9일부터 5일간 단누리 방학캠프에 가곡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캠프의 마지막 날 작은 전통문화 연주회를 합동으로 열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강사로 참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연희과 학생들의 특별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역량을 키웠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서주선 교육장은 “문화와 예술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K-한류의 시대이다. 전통악기를 통해 우리 문화와 음악을 익힌다는 것은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공동체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지향이기도 하다”고 전하였다. 2012년부터 단누리를 지도하며 재직중인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가곡초 교장(최병일)은 “이번 단누리와 함께한 고운골 전통문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국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가곡초와 단양이 국악 명문 지역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하였다. 단누리는 2학기에도 매주 토, 일요일 강좌가 열리며 연말에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1.08.13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