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 한송초․중학교(교장 나덕문) 급식실에는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학교 행사가 제한되고 연말연시 분위기도 많이 삭막해졌지만, 한송초․중 급식실에는 늘 즐거운 음악이 흐르고,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사슴, LED 전구로 따듯한 불빛 속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학생들이 가득하다.   급식실을 책임지고 있는 정민우 주무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학교는 급식3부제(3번에 나누어 배식)를 시행 중에 있다. 식탁 양쪽으로 세워진 작지만 큰 가림막으로 대화는 단절 되고, 웃음과 즐거움이 사라진 급식실을 보며, 교직원 및 아이들에게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먹는 즐거움과 귀로 듣는 즐거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주고자 작은 아이디어를 생각 해냈다.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작은 변화가 삶을 행복하게 하는 큰 변화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급식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나덕문 교장은 “외부의 시련이 거세질수록,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따뜻한 것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련에 맞서는 힘은 서로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마음속에 있다. 그런 면에서 급식실에서 보여준 작지만 큰 따뜻함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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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제천청소년자치마을학교 '가온'이 기획하고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마을학교[가온]이 기획하고, 가온지원단[운트], 제천시청,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1 학생독립운동일기념 제5회 제천청소년문화제'가 12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부로 나누어 분산 개최됐다.  제5회 제천청소년문화제는 제천청소년자치마을학교 [가온] 운영위원이 중심이 되고, 제천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학생자치회가 협력하여 △학생독립운동일기념 충청북도 학생 헌장 및 학생의 권리와 책임 낭독 △댄스, 보컬, 밴드 등 12팀의 문화공연 △코로나19방역 및 봉사활동 △이벤트 코너 운영 및 행사운영 등 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가온5기 대표 이수빈 학생은 “올해는 소수의 학생이라도 대면 관람으로 문화제 공연을 준비하다가 하반기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공연을 하고, 촬영된 영상을 학교에 배포하는 방법으로 문화제가 이루어지게 되면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제천청소년이 자치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고 가온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뿌듯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은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공연장에서 대면 관람으로 참여하는 문화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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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등학교(교장 윤영희)가 지난 15일부터 ‘솔빛 사진전’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송학초등학교 특색교육활동인 다모임 어울림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진 촬영 → 전시 → 감상 →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학초등학교는 솔빛 사진전을 학생주도 교육활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카메라 기초 기능을 익히고 다양한 촬영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적인 시선을 담은 사진작품을 완성하여 중앙현관에 마련된 전시공간에 전시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각각의 사진 액자에 QR코드를 달아 작품에 대한 설명글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마음에 드는 사진에 온라인으로 투표를 진행하여 참여 열기를 높였다. 그리고 각각의 사진 작품에 선한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댓글창도 만들어 학생들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 최우수 작품상은 ‘반갑다냥~’을 출품한 6학년 김○○ 학생에게 돌아갔다. ‘솔방울’작품으로 친구들의 칭찬 댓글을 많이 받은 조○○ 학생은 “아웃포커싱 효과가 나도록 찍었는데, 솔방울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알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학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교내 백일장 개최, 동시집 발간 및 시화전, 사진전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의 문학적 상상력과 아름다운 정서를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에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jcttbgeditor 2021.12.20 추천 0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올해 열린 15개 전국 단위 백일장에서 70여 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글쓰기 명문 중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도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백일장 행사가 대거 취소되었고, 온라인 공모전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 특기적성 방과후 수업, 제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하여 전문성 있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학생들의 숨겨진 역량을 발굴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었고, 잠재력과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인재 육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나름의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한 엄재민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고 더 나은 성장을 유도할 수 있어서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대제중학교 원동욱 교장은 “우리 학교의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하며,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글쓰기 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jcttbgeditor 2021.12.1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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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ttbgeditor 2021.12.08 추천 0
ㅣ꿈나눔 콘서트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어요! 단천초등학교(교장 김건식)에서는 지난 7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나눔 콘서트는 한 해 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전교생이 참가하여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바이올린, 첼로, 플롯 연주가 펼쳐졌고 신명나는 난타와 흥겨운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유치원 어린이들도 깜찍하고 귀여운 ‘번개맨’ 율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연극수업에서 학년군별로 준비한 세 편의 연극 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공연장에는 학생들이 정성껏 쓰고 꾸민 시화가 전시되어 보는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오후에는 마임과 어쿠스틱 밴드, 국악과 무예, 비보이가 합쳐진 화려한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단천초등학교는 학부모님들의 신청을 받아 사전에 백신접종증명서를 확인하였으며 발열 체크 및 실내 공간 2m 거리 유지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건식 교장은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꾸준히 계발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21.12.07 추천 0
ㅣ10대의 상처 받은 마음을 ‘위(Wee)로’ 하다  의림여자중학교(교장 이평호)는 7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Apple Day(애플 데이) 나눔(마음이 따듯해지는 담요, 핀 버튼)과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쳐 영하 4도의 추위를 달래는 따듯함을 나눴다. 이번 행사와 캠페인은 의림여자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되었으며 또래상담동아리 ‘위로(Wee로)’와 교직원 등 약 30명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되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내가 네 편이 되어 줄게!”, “당신은 세상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담요를 직접 전달해 교내에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의 소중함이 울려 퍼졌다. 행사에 참여한 정현선(또래상담 1학년)학생은 날씨는 비록 쌀쌀했지만 마음만은 따듯해지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혹 상처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행사에 함께한 이평호 교장은 Apple Day(10월 24일)가 용서와 화해, 미안함과 고마움의 사랑을 담아 표현하는 날로 보통 가을에 행사를 진행하지만 의림여자중학교는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오고 추운 날로 알려진 대설(12월 7일)을 맞이해 얼어붙은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 하자는 의미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 했다고 말하며, 이런 활동이 또래관계에 향상에 촉매제 역할을 해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1.12.07 추천 0
ㅣ전통문화예술 동아리의 지속 행보 주목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단양 청소년 국악예술단 “단누리”의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2월 3일(금)에 개최하였다. 단누리는 단양마을교육공간 ‘마실’에서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물놀이와 7개 국악기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정기 연주회는 단누리 단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이다. 2012년부터 팬데믹 상황의 지난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온 단누리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악기 연주를 배우고,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통문화예술의 소중함을 드높였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서주선)은 “코로나19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제한되었지만, 학생들의 자긍심은 높아졌을 것이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전통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전하였다. 단누리를 지도해 온 가곡초 교장(최병일)은 “한 마음으로 조화를 이루고 한 무대를 만드는 것이 공동체라 생각한다. 그 동안 개인 연주 역량을 키워왔다면 정기연주회는 조화와 화합의 자리이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많이 모시지는 못했으나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노력에 박수를 보낼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단양청소년국악예술단 단누리는 2022학년도에는 민간 단체 공모를 통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1.12.03 추천 0
ㅣ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2. 1.(수) 14시부터 2시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였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해 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환경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기기 사용‘이란 주제로 진행하였다. 강의를 맡은 지정훈 교사(서울 신림중학교 특수교사)는 "장애학생을 위한 세계시민 교육’의 저자로 다년간 장애학생들을 지도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온라인 상황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나누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행동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나광수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다양한 온라인 문제에 노출되어있어 학교와 가정의 협력이 없으면 미래 교육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없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에서 활용방안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12.02 추천 0
jcttbgeditor 2021.11.30 추천 0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길수)에서는 11월 30일(화) 겨울을 맞이하며 김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체험은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을 체험해보는 텃밭활동과 연계한 활동으로, 유치원 텃밭에서 키운 무를 유아들이 직접 수확하여 깍두기를 담그고, 깍두기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먹어보는 것까지 이어졌다.   텃밭에서 무 수확하기, 재료 썰기, 양념 버무리기, 용기에 포장하기까지 깍두기 담그기의 전과정에 참여한 한 유아는 “저는 원래 매운 김치는 못 먹는데, 오늘 제가 만든 깍두기는 꼭 한번 먹어볼래요. 맛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많은 유아들이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는 기대감에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2021년 중점교육으로 텃밭활동, 환경캠페인, 가정과 함께하는 지구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환경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중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우리 농촌을 살리는 착한 소비하기’ 교육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김장체험 역시 유아들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추진한 성○○ 교사는 “유아들의 작은 손으로 정성 들여 깍두기를 담그는 모습을 보며 준비한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 텃밭 활동과 연계한 김장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흙과 생명,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 등에 대해서도 느끼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11.30 추천 0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김철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11월 26일(금)에진행되는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1학년 최은수, 2학년 이나경, 전병찬학생이 케이크데코레이션(버터크림)부문으로 출전하여 모두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1 베이커리페어 중 A홀 한쪽에서는 '제12회 학생 쌀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제과, 제빵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케이크  데코레이션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케이크시트 샌드, 아이싱, 버터크림 조색, 디자인 창작 연습을 통하여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출전한 1학년 최은수 학생은 대회 출전이라는 것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현장감을 많이 익히게 되었다.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 좀 더 연습해서 디테일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출전한 2학년 전병찬 학생은 대회장에서는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빵공예 부문으로 참가해보고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학생쌀케이크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학생 지도를 담당한 한국호텔관광고  최다혜 지도교사는 "지도과정에서 누군가 작품에 대해 정해서 그대로 연습하는 것보다 학생 본인이 스스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자신만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참여한 학생들이 학생쌀케이크만들기경연대회를 통해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재료 다루기부터 케이크데코레이션기술을 함양할 수 있게 되었고, 대회에 대한 현장감, 대처능력,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2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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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학생 주도 연극 공연으로 꿈과 끼를 펼쳐요 가평초등학교(교장 김병희)가 지난 25일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연극 발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극 발표회는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 ‘청춘극장’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것으로서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솜씨를 발휘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실시된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우선 첫 번째 무대는 귀여운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자구 할머니」 공연이었다. ‘다자구 할머니’는 단양군 마을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로서 학생들은 연극 연습을 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었다. 이어진 무대는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의 「짜장면 로켓 발사」 공연이었다. ‘짜장면 로켓 발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나라 사람들에게 짜장면 로켓을 발사해 주는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학생들의 진지한 연기와 훈훈한 스토리 전개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가평초등학교 백혜진 학부모님(6학년 이예슬 학생 모)은 ‘아이들이 1년간 연습하고 준비한 무대를 보니 너무 감동스럽고, 아울러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준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공연이 끝난 뒤 학생 모두에게 특별한 상장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jcttbgeditor 2021.11.25 추천 0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월)부터 11월 26(금)까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발달평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달평가 지원 사업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예비작업치료사 학생 66명이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 평가실 공간을 활용하여, 특수교육을 받고있는 유아와 아동 22명을 평가하게 된다.   발달평가는 아동 개인당 총 3회기 동안 진행되는데 아동의 발달 정도 및 영역에 따라 대근육발달평가, 소근육발달평가, 일상생활동작평가, 인지발달평가, 시지각발달평가, 놀이발달평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예비작업치료사 대학생들은 이번 발달평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담당교수의 지도감독을 받아 각종 발달평가의 실시와 해석에 대한 현장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 반면 특수교육을 받는 아동과 그 학부모는 아동 발달에 대한 전문적이고 세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아 아동의 양육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광수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이렇게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두 기관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25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