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양 매포읍에 위치한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재준) 농구부 남학생들이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상주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농구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미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주에서 진행된 제28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 여초부 준우승의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한 남학생들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 자격을 획득하였다. 18일 인천 인동초등학교, 19일 대전 글꽃초등학교, 20일 대구 두류초등학교와의 경기를 치러 선전하였지만 아쉽게 패배하였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정하는 대회가 아니라 1위를 정하지 않고 참여한 팀들끼리 리그전만 치러 각 팀의 실력을 뽐내고, 스포츠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지도 교사로 대회에 출전한 한명선은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행복했다.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1년 동안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추억을 선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대회를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교장 이재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매포초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학교에서 농구라는 생활체육 스포츠를 보급하고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스포츠 정신 고취,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과 지도선생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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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한진봉)는 11월 18일 ‘2022. 온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배움나눔 축제’를 운영했다. 온마을 배움나눔 축제는 단양소백산중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다같이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배움나눔 축제’는 단양 지역 마을 강사, 단양소백산중의 학부모, 그리고 졸업생이 참여하였다. 단양 마을 강사(조지화)는 ‘단양의 수생태’를 주제로 단양의 특별한 자연 생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고, 2학년 학부모(기석) 특강은 인공지능의 기술 활용을 주제로, 3학년 학부모(김태권) 특강은 국제 정세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졸업생의 경우, 충북에너지고에 재학 중인 5회 졸업생 구동훈, 경북항공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재민 학생이 진로 설계와 관련된 실제적인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과 학교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자기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동시에 학교는 마을 속에서 그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가 이 지역 ‘단양’의 특별함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곳이며, 모든 구성원의 힘이 모여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단양소백산중학교의 한진봉 교장은 ‘온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배움나눔축제’를 통해 “비록 작은 학교이지만,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때 더 큰 교육이 이루어짐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온마을이 함께 하는 단양소백산중 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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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단양교육지원청, 학생 희망 조사에 따른 전문직업인 특강 실시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기 어려운 단양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직업인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사전에 학생 희망조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희망 직업 우선순위에 따라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지난 4일(금)에는 단양중에 4명의 직업인(반려동물전문가,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웹툰작가)이 찾아가 자유학기 운영 중인 1학년 학생들을 만났다. 그리고 17일(목)에는 매포중과 단양소백산중에 각각 ‘가상현실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동영상 크리에이터, 희귀동물 전문가, 마술사, 래퍼’6명의 직업인이 찾아가 전교생을 만났다. 학생들은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선택해 직업 경로 조사,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 질의 응답을 준비하여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포중 박수희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이 필요한 만큼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만날 때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특강의 의의를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동영상 크리에이터의 장비를 실제로 다뤄보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수입이 발생하는지를 알게 되어 나도 이 직업을 해 볼 수 있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하였다.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은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 저마다의 진로를 찾아주고 그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는 교육기관만의 역할은 아니기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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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단양 육상 역대 최대 메달 획득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교육감기 초·중 남여 시군대항 육상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육상경기에서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트랙경기 뿐만 아니라 원반던지기, 높이뛰기, 창던지기, 멀리뛰기 같은 필드 종목에서도 다량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단양소백산중학교 1학년 신교진 학생은 100m 외 4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5관왕으로 최대 메달을 획득한 우수선수가 되었다. 이에 단양 육상 역대 최대 메달 획득 기록으로 남중부 종합 3위라는 쾌거까지 이끌어냈다. 현재 단양은 학생수 감소와 더불어 각급 학교운동부 체육특기자 학생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 문제를 봉착하고 있다. 거기다 육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저조와 육상선수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적은 단양 육상에 대한 희망을 안기며, 유의미한 역사를 남겼다. 단양 육상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데에는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행정 지원, 담당교사 및 운동부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와 관심, 학생선수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보태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 경험으로 향후 다양한 체육행사 및 대회 추진을 통해 육상 선수 발굴 및 입문 기회 제공 등 육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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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주요업무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한 2023.주요업무 계획 수립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11월 16일(수) ‘주요업무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주요업무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을 통해 2022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문가 컨설팅으로부터 실시되는 ‘주요업무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은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학교지원과 학생 학업신장이라는 중요 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의 조정을 실시하며, 전 직원 워크숍을 통하여 교육지원청의 비전 공유, 업무에 대한 상호 이해를 통하여 2023.주요업무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전문가컨설팅과 워크숍을 위하여, 사전 협의를 통한 추진 방향 조정과 워크숍 일정 조정 등을 실시하였으며, 2023년 주요업무 수립을 위한 사전 활동 등을 실시하여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준비하였다. 이후 실시되는 학교지원의 날과 연계하여, 2022년 학교지원에 대한 상호 이해와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학교지원이 내실화 되도록 하였다. 행복교육센터 유○○ 팀장  ‘올해의 업무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내년 새롭게 시작하는 주요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이 마련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또, 전체적으로 한해의 노력에 대해 칭찬하며, 감사를 표하는 것을 통해 위로와 성찰이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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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단양중 교육공동체 단양중학교는 단양교육지원청과 함께 11월 16일(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중학교 세단 동아리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단양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관계자 등 단양 관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었으며, 완성한 김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에 50포기씩 250포기를, 독거노인 30여 가정에 약 150포기를 전달했다.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농산물로 김장을 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면서 시작한 작은 행사가, 벌써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해마다 참여하는 인원과 김장의 양도 늘어, 이제는 단양중학교 교육공동체의 대표적인 겨울맞이 행사로 정착되었다. 학생들은 텃밭 활동에서 기른 농산물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게 되었으며, 지역 취약 계층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제공했다. 학생들의 비닐 모자에선 연신 땀방울이 쏟아졌지만, 마스크 속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최재호 단양중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보내준 김진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웃 사랑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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