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권영균)는 2024. 07. 16. (화) ‘2023. 푸바오와 함께 하는 우유급식 버리지 않기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먹는 우유급식을 먹지 않고 버리거나 남기는 것이 음식쓰레기가 되어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음식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느끼는 활동으로, 중국어 교과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의림여중은 제천 지역에서 중국어 원어민 교사가 배치된 유일한 학교로, 원어민 중국어 교사가 학생들에게 친근한 푸바오(팬더)로 분장을 하여 학생들의 미션 수행을 도우며 더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였다. 학생이 본인의 우유급식을 가지고 와서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과 미션을 수행하거나 1급 보호종인 판다에 대한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힌 후, 중국 버블티(중국명:쪈주나이차)를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박OO 학생(1학년)은 ‘평소 우유급식을 먹기 싫으면 그냥 버렸는데, 우유급식 남기지 않기 서약서에 서명도 했으니 앞으로는 꼭 잘 챙겨 먹고 건강도 챙기고 음식쓰레기도 발생시키지 말아야겠다’고 본인의 다짐을 말했다. 이OO 학생(1학년)은‘버블티가 우리나라 음료인 줄 알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중국에서 시작된 음료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제가 요즘 즐겨 먹는 버블티, 마라탕, 탕후루가 다 중국 것이라는 것에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중국어 교사 금순종은 학생들이 남긴 우유 급식을 처리하는 것이 담임선생님들의 또 하나의 업무가 되어버렸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우유급식을 버리지 않고 잘 먹고 음식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고민해 보는 계기가...
jcttbgeditor 2024.07.17 추천 0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지난 토요일(7월 13일), 서울에서 두드림학교 정서지원 사제동행 활동을 운영했다. 두드림학교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중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을 중점에 두고 박물관과 뮤지컬을 관람했다. 총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학생들은 한국금융사박물관에 방문하여 화폐와 동전의 역사를 배웠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금을 인출하고 세어보거나 통장을 정리해보는 등 금융과 관련하여 처음 경험해보며 은행에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체험해보았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영웅>을 감상하며 안중근 의사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했던 김○○학생은 ‘그동안 뮤지컬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 경험해봐서 새롭고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방과후 수업, 정서지원 프로그램, 더 배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제중학교는 학생들의 학습동기 향상 및 사제 간의 래포 형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24.07.17 추천 0
“우리 가족이 유치원에 놀러 왔어요!”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염규일)은 7월 15일(월)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주제로 가족 참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가족 참여 수업은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과 연계하여 가족들과 함께 목욕탕 놀이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직접 가족들에게 ‘장수탕 선녀님’ 그림책을 읽어주고, 금도끼 은도끼탕과 젊어지는 샘물탕, 별주부전 용궁탕 중 원하는 탕으로 들어가 가족들과 함께 목욕놀이를 즐겼다. 목욕놀이가 끝난 후 유아들은 가족들과 함께 장수탕 매점에서 구운 계란과 바나나우유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이 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놀이한 소감을 나누며 가족 참여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잎새반 유아는 “유치원에 우리 엄마를 초대해서 같이 놀이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가족들이랑 진짜 목욕탕도 가볼래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가족 참여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나눌 수 있는 추억이 하나 더 추가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규일 원장은 “오늘 가족 참여 수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유아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4.07.16 추천 0
jcttbgeditor 2024.07.16 추천 0
ㅣ여름 제철 과일로 맛있는 요리 체험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병설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요리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양초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4. 유・초 연계 이음학기’ 사업에 선정돼 유・초 연계 특색과정 운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 및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유․초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요 이음학기 교육활동으로 제철 요리체험을 비롯해 학교 숲 밧줄 놀이, 전래놀이, 보물찾기, 원예 활동 등 연중 유․초 연계 이음교육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된다. 이날 학생들은 제천시 소재 ‘슈가프린스’ 김현진 대표의 꼼꼼한 지도로 먼저 여름철 과일, 수박화채와 수제청 만드는 방법, 요리 기구의 안전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알아본 후 수박, 망고, 블루베리, 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등 알록달록 여름 제철 과일들을 정성스럽게 잘라 과일화채와 수제청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렸다. 요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서로서로 도와 여러 가지 과일을 쓱싹쓱싹, 싹둑싹둑 알맞은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과일화채와 수제청을 만들어 나눠 먹으니 새콤달콤 정말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유아 및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유․초연계 이음학기 교육활동을 지속해 펼쳐갈 방침이다.
jcttbgeditor 2024.07.16 추천 0
송학면 무도1리 노인회가 오늘(2024.7.15.(월)) 송학발전위원회 위원 및 송학 지역을 이끌어가는 젊은 청년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무도1리 노인들은 폐교 결정이 난 송학중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온 학교 발전위원회 임원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노인회는 매년 60만원씩 5년간 총 300만원을 송학중학교 발전위원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방희 노인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노인들이 용돈을 모아 기탁하는 만큼, 지역 학교인 송학중학교를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하며, “이 기탁금이 학교를 살리는 마중물과 종자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학교 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송학의 젊은 청년들이 노인회에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도움과 격려를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송학중학교 후배들과 송학의 지역 발전에 투명하고 꼼꼼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학중학교(교장 김덕진)는 2022학년도에 3학년 학생이 단 2명밖에 없어 폐교 결정이 난 학교였으나, 송학발전위원회와 송학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2024학년도에는 1, 2학년 21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학년까지 학생이 입학하면 제천시 읍·면 지역에서 가장 큰 학교가 될 전망이다. 송학중학교 발전위원회는 주민들과 협력하여 분기별 전국의 선진지 학교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하며, 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다. 송학중학교 역시 특색있는 교육활동과 방과후 활동, 창의융합 체험학습, 학생자치를 주제로 한 해외 문화체험 등 학교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해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송학발전위원회는 송학중학교와 송학 지역의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jcttbgeditor 2024.07.15 추천 0
ㅣ전통요리 우수성 및 음식 문화의 다양성 체험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교내 식생활관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사업’으로 조리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교는 전통 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4. 전통식문화계승사업’에 선정돼 영양교사의 지도로 실과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한 전교생 대상의 조리체험학습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전통음식 ‘불고기 상추 롤 만들기’와 멕시코 요리 ‘치킨 또띠아 만들기’ 조리체험을 기획해 전통 식문화와 비교하며 요리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시키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이날 학생들은 김지은 영양교사와 함께 조리 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5대 영양소를 살펴본 후 불고기 상추 롤과 또띠아 만드는 방법을 차례대로 익혀 준비된 재료를 고루 사용해 맛나게 만들어 먹어보는 등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했다. 조리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전통음식과 다른 나라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비교해 보는 조리체험 활동이 즐겁고, 내가 만든 전통 음식이 꿀맛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지은 영양교사는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해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전통 식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과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을 지속해 펼쳐갈 방침이다.
jcttbgeditor 2024.07.15 추천 0
ㅣ독일 고등학생에게 듣는 독일과 한국의 학교 이야기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단양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문화 이해와 꿈 찾기 글로벌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멘토링은 단양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해틀 애리’학생이 한 학기동안 단양고에서 공부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독일과 한국의 학교와 학습 문화 중심으로 비교하여 들려주었다. 독일에서 인기있는 직업, 독일과 한국의 교과목 차이, 수학 교과의 학습 난도 등 진로와 공부에 대한 궁금증부터 여행을 다녀본 나라, 독일 10대에게 인기있는 K-POP, 방과후 독일 10대의 여가 문화 등 독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이야기를 독일 학생과 단양중 학생들이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단양중 학생은 “독일 고등학생이 단양고에 다니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나도 다른 나라에서 공부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독일도 과학기술이 발달한 나라로 알고 있는데 수학을 좋아하는데 한국에 와서 수학 공부에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좀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숨을 쉬기도 하였다. 김진수 교육장은 “유럽이 세계사를 이끈 것은 지리적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가 서로 교류하며 융합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대륙의 가장 변방에 위치한 대한민국, 그것도 작은 단양 지역의 학생이지만 생각을 바꾸면 우리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해틀 애리’ 학생은 이번 학기를 마치고 독일에 재학하던 학교로 돌아간다.
jcttbgeditor 2024.07.15 추천 0
ㅣ스스로 읽고 만든 책 놀이, 함께 즐겨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11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제2차 책과 놀기 좋은 날’을 운영해 전교생과 교직원의 즐거운 함성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과 놀기 좋은 날, 1인 1달 1권씩 책 품기, 달콤 게시판, 책 버스킹, 책과 산책하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이 연중 운영된다. 특히 ‘책과 놀기 좋은 날’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연 4회기에 걸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편성해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놀이제안서를 매개로 다양한 놀이 부스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책 놀이 활동이다. 당일 책 놀이 활동으로 채택된 놀이제안서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이야기 및 놀이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속 주인공 기회도 부여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전 학생들이 선정한 4권의 책 ‘하마의 눈알 찾기, 지옥 사람들 천당 사람들, 꿀물과 독약, 미치광이 왕국 이야기’를 읽고 만든 다양한 놀이 제안서 중 ‘미스테리의 술래잡기, 사람을 찾아라, 친구의 눈알 찾기, 팀원과 협동하라’ 가 당일 책 놀이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각 팀원은 단결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4개의 놀이 제안서가 설치된 부스별 미션을 척척 해결하며 책 내용을 재미있고 심오하게 즐겼다. 이밖에도 식전 행사로 4학년 이도윤, 민수정 학생의 북 버스킹과 5~6학년 자율 댄스동아리(6. 이정은 외 4명)의 역동적인 댄스 공연이 진행돼 열기를 더했고,...
jcttbgeditor 2024.07.12 추천 0
ㅣ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Talk & Talk 소통 한마당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가 7월 10일,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화의(和義)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천중학교의 상징인 ‘화(和)’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뢰 구축과 참여를 통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첫 단계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급 회의로 ‘더하기(긍정적 성과), 빼기(개선할 이슈 도출), 개선하기(대안 마련), 창조 하기(새로운 아이디어)’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점검하여 수준 높은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내었다. 이어 본교 화의관(和義館)에서 진행된 ‘Talk & Talk 소통 간담회’에서는 약 60여 명의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전교생이 제시한 모든 의견에 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안을 평가하며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 함께함으로써, 제천중학교의 교육 목표인 ‘꿈꾸는 교실, 신나는 학생,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 학기 동안 잘하고 좋은 점과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잘 검토가 되어서 더 좋은 학교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최모 학생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자치회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을 더욱 활성화 하고 학생들의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부분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승수 교감은 “학생들의 입을 통해 학교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교육활동의 노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한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능동적인...
jcttbgeditor 2024.07.11 추천 0
ㅣ쓰레기 줄이고, 분리배출 잘하는 친환경 지킴이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10일 오전 유~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인형극 ‘열려라! 초록나라’ 공연을 펼쳐 환경교육을 강화했다. 봉양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에 선정돼 상반기 7월과 하반기 9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은 생태교육연구소 ‘터’와 함께 저학년은 찾아가는 환경인형극, 고학년은 찾아가는 환경교실 형태로 운영되며, 친환경 생활과 분리배출 주제의 ‘열려라! 초록나라’(유~2학년), 생명의 다양성을 강조한 ‘생명의 그물망’(3~4학년)과 ‘위기의 바다 구하기’(5~6학년)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소소한 책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환경교육사 ‘밤톨이’ 팀원(이순홍, 신경순, 정하은)이 펼치는 ‘열려라! 초록나라’ 환경인형극을 통해 주인공 밤톨이가 초록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해 가는 이야기에 푹 빠졌다. 이어서 친환경마크를 알아보고, ‘안 쓰는 전등 끄기, 물건 아껴 쓰기, 쓰레기 종류별로 분리, 분리하기’ 환경마크 노래도 힘차게 불러보며 친환경 생활과 친환경마크는 지구를 살리는 소중한 보물임을 배웠다. 또,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 생물에게 미치는 피해, 바다 쓰레기가 환경과 생태계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배출된 쓰레기가 새로운 용품으로 변신한 물건 살펴보기, 친환경마크 찾아보기 등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익히며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환경인형극을 관람한 한 학생들은 “새 물건만 좋아하지 말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사서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이겠다.”,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잘하는 친환경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jcttbgeditor 2024.07.11 추천 0
jcttbgeditor 2024.07.10 추천 0
jcttbgeditor 2024.07.10 추천 0
ㅣ이안 작가와 떠나는 동시 세상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10일 오전 학교 도서관에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안 작가와의 만남’을 가져 재미있는 동시 세상을 여행했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독서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서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에 선정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해 5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학년별로 2~3회기에 걸쳐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와 함께 동시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제천 지역 태생 이안 작가와 일회성이 아닌 다회기 만남으로 진행해 ‘동시 쓰는 방법을 이해해 나만의 동시 완성하기’를 수업 주제로 선정, 이안 작가는 ‘글자동물원,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 기뻐의 비밀, 오리 돌멩이 오리’ 등 다수의 자작 동시집을 수업에 활용해 학생들에게 동시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동시 낭송해 보기, 작가가 동시를 쓰게 된 계기, 어릴 적 이야기를 비롯해 동시집 글자동물원에 수록된 동시의 의미와 탄생 배경 등을 알아보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는 등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동시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며 문장 표현력을 키웠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제천에서 나고 자란 이안 작가를 학교에서 여러 번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시 쓰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워 나만의 동시를 완성해 뿌듯하며, 내가 마치 작가라도 된 기분이라 매우 즐겁다”라고 말했다. 봉양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동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동시와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길 기대한다”라고...
jcttbgeditor 2024.07.10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