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부요청 충청북도교육청지정 '탈북학생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남당초등학교(교장 박민재)는  11월 17일(일) 전교생 160명의 학생 중  학생 21명, 학부모 20명 총 41명이 충주에 있는 내포 긴들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제2차 어울R.I.M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을 기획하였다. 이번에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 긴들마을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사업 성공사례”공모전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농촌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바쁜 일상속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이 오랜만에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도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이라 더  즐겁고 행복하다"며 “선생님, 이런 체험학습을 더 자주하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랑 함께해서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남당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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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등학생 뜨거운 반응, 다음 주 초등부 기대감 증폭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 Wee센터는 11월 15일 금요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적응과 자기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등부 Wee’s Day (위 센터의 날)를 운영하여 참가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Wee’s Day 중등부에는 11개교 46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11명 , 제천경찰서 SPO 1명, 다인공방 외부강사 2명, 제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 9명 등 총 70여명이 참가하여 인간 할리갈리, 기차놀이, 학교폭력예방교육, 선생님과 함께 하는 정서순화(넵킨아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Wee’s Day 중등부에 참가한 김OO 학생은 학교 밖에서 선생님과 다양한 단체게임과 체험활동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선생님과의 거리가 심적으로 가까워진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향후 평가회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내년에는 보다 질 높은 형태의 Wee’s Day 프로그램을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Wee센터는 오는 22일(금)에 초등부 Wee’s Day를 운영하여 5개교 30명의 학생과 학부모, 프로그램 강사를 포함 약 45명이 참여해 자녀와 부모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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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등학교(교장 윤영희)는 11월 14일(목) 교내 햇살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한 ‘봉양 어울림 작은 음악회’을 열었다. 봉양초는 2018년 봉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와 MOU를 체결하였고,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악기교육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도 이런 업무협약이 큰 역할을 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봉양초 학생들은 악기교육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단소,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우쿨렐레를 배웠다. 한 학생이 적어도 2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시간을 배정하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에서는 웃다리 사물놀이 외 다양한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에는 봉양초 학생 모두와 병설유치원생 모두가 참여하며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하여 작은 음악회를 운영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공연 관람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하며,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봉양초 윤영희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이런 공연이 가능했으며, 내년에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으로 작은 음악회를 꾸려,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자리를, 학부모에게는 신뢰받는 학교교육을 보여줄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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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전철식)는 형편이 어려운 불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알뜰시장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였다. 입석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지난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교내 알뜰시장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알뜰시장이 개최되기 전 일주일 동안, 예전에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이나 필요에 의해 구매하였으나 사정상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들을 학교에 기부하였다. 기부된 물건은 알뜰시장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학생들은 알뜰시장을 통해 자원을 보호하고 절약하는 생활을 함양함과 동시에 경제의 원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뜰시장에서는 떡볶이, 어묵 등의 분식류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었으며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먹거리 장터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송학면 지역의 추위가 두려운 불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혹은 난방유를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알뜰장터를 진행한 담당교사는 ‘알뜰시장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랑을 높이고 물자를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기름과 동시에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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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 소속 남당초등학교 6학년 우한나 학생(지도교사 정선희)은 11월 2일(토)에 ‘제7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주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여 총장상(교육부장관상)으로 입상하였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대회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다문화학생들(초등 27명, 중등 28명)이 각자의 이중언어 실력을 겨뤘다. 앞서 10월 11일(토)에 우한나 학생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회 다문화어    울림축제의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한국어와 몽골어 발표로 대상(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경균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제천시민에게는 다문화 인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다문화 예비학교 1교, 정책학교 1교, 중점학교 2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 집중교 7교에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비를 지원하여 다문화학생들의 학교적응과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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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중학교(교장 지성훈)는 2019년 10월 31일 한국인이 알아야 하는 네팔, 네팔 친구를 만나기 전에 알아야하는 것들이란 주제로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를 초청하여 다문화 이해 명사특강을 실시하였다. 강사로 온 수잔 샤키야는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과 “네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프로에 고정 출연하였고 EBS 세계테마여행, 한국기행 특집방송과 YTN 라디오 세계를 만나는 시간인 “국경없는 토론”, MBC everyone “대한 외국인”에 출연하고 있다. 이날 수잔은 네팔리로서 한국인이 알았으면 하는 네팔의 문화를 소개하고 네팔 친구를 만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것들에 대해 2시간 강연을 실시하였다. 강연 내용은 송학중학교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유명한 사람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고 재밌는 강연내용에 더욱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네팔 친구를 만나기 전에 알아야할 것을 들으며 남을 이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짓게 했다. 이날 강연을 마치고도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면서 학생들, 교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글로벌 친교를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jcttbgeditor 2019.11.0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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