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후보 적합도 <KBS뉴스 캡처>
이상천 현 시장이 제천시장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5일 KBS 청주방송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제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은 29.0%의 적합도를 얻어 13.6%의 이근규 전 시장과 10.6%의 최명현 전 시장에게 각각 15.4%p, 18.4%p 앞섰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부동층도 21.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는 이상천 시장이 40.2%, 이근규 전 시장 22.4%,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10.6% 순으로 이상천 현 시장이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경용 직무대행은 이미 제천시장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조사의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의힘에선 최명현 전 시장이 29.2%로 가장 앞섰고, 윤홍창 전 도의원이 17.8%을 나타냈으며, 김창규 국민의힘 외교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각각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적합도<KBS뉴스 캡처>
▲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적합도<KBS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