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대상 ‘청풍담은’, 최우수상 ‘청명산물’, ‘청풍마을’ 등 선정
K-water(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6월 2일(수) “지역농산물 브랜드&BI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다목적댐 상류 친환경 경관단지 조성지역 마을 농산물에 대한 마케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마을 주민이 재배한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BI를 개발,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제천시 소재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 25부터 5.20까지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지역특성, 농산물 우수성, 친환경 경관단지가 연상되는 40여개 브랜드&BI가 응모하였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원회 개최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작인 “청풍담은(세명대학교 변우영)”은 부드럽고 맑은 바람을 담는다는 의미이며 청풍의 영문이니셜 “C“를 역동적으로 표현하였고 대표 농산물인 고추, 고구마, 콩, 브로콜리를 조합하여 정겹게 미소짓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브랜드 상징성 및 시인성이 뛰어나며 일반시민에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로 수용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에는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표창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에는 ”청명산물(세명대학교 안예은)“과 ”청풍마을(세명대학교 김영경)“이 선정되었다.
한편, K-water 충주권지사는 제천시(시장 이상천), 도곡리 마을주민(이장 성기조)와 협업하여 친환경 경관단지(청풍 아름그린)를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휴식, 여유, 힐링경관을 제공하고 있으며, 볼거리·즐길거리 등이 풍성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water 충주권지사장(문경훈)은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BI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생산하는 농산물이 널리 홍보되어 지역주민의 소득이 증대되고 고령화로 인하여 소멸위험에 직면한 인근마을 활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water 충주권지사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맞춤사업 시행을 통한 지역가치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