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는 10월 26일부터 약 한 달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이다. 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홍보지를 배부하고 시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 홍보활동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지속적으로 반복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이 향상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