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서른여섯 번째 주자는 ‘(주)휴온스’이다.
서른다섯 번째 주자인 한방꽃차동아리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주)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는 8일 달빛정원에서 ‘휴온스와 함께하는 무더위 극복 생수 나눔 & 탄소제로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 5일 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임직원과 박종철 센터장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휴온스 직원들은 달빛정원에서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야외활동을 수행하는 시민들이 폭염에 대처하도록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얼음 생수 500개를 나눠주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부대행사로 한방꽃차동아리(회장 이동수)의 꽃차 시음 행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탄소제로 도전, 에어컨 대신 부채로 알뜰한 여름나기를 위한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체험 행사도 병행됐다.
(주)휴온스는 2009년 6월 수도권에서 제천 1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을 짓고 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2020년부터 매년 1억원씩을 4년째 기탁했고 내년에도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제천복지재단에 1억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2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모범기업이다.
박종철 센터장은 “금일 활동을 위해 생수를 마련한 ㈜휴온스와 꽃차 시음 활동에 참여한 한방꽃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연일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며 “안부를 묻고, 안심하고 안전한 우리 제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는 “온열 질환 예방에는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