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일부터 매주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예술 등 도서로 펼쳐지는 인문강연이다.
시는 ‘일상이 달콤해지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음악, 문학, 영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해 인문학의 재미와 가치를 다채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강의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세한 강의 일정은 추후 시립도서관 누리집(jecheon.go.kr/jclib)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적 시선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