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농업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해 머리 맞대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지난 3월 9일 농업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방안 마련과 관련해 관내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시의회 홍석용·권오규 ·김진환 의원과 관내 7개 농민단체지도자(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농민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4- H연합회),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현황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 지원 ▲수거 및 집하시설 설치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제안한 홍석용 의원은 “지금 영농폐기물은 처치 곤란한 생활폐기물이지만, 제천시가 먼저 농민들의 뜻을 모아 수거 및 처리에 대한 로드맵의 기초를 만든다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걸음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석용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영농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