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 및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우수기관은 장애인 자립 및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특히 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난타 활동, 경로당 자원봉사, 장애인 권익옹호 등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돌봄사업, 최중증장애인 활동지원시간 확대사업 등 제천형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해 중증장애인 자립기반을 조성한 부분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었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