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김영환 지사, “충북의 자원봉사자들은 충북의 버팀목”
충북도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2022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7일 청주아트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은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가 주관한 본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이, 2부 기념식에서는 세레모니, 자원봉사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는 조영미(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자원봉사대), 이명자(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백미자(충주시 칠금금릉동향기누리봉사회), 진기용(제천시자원봉사센터 1365서포터즈) 등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모범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공무원 등에게 도지사, 도의장, 도센터장 표창을 수여했다.
※ 도지사 49(민간인 38, 단체 3, 공무원 8), 도의장 11, 도센터장 11명
김영환 충북지사는 격려사를 통해“충북의 자원봉사자들은 충북의 버팀목”이라며“의병처럼 숭고한 자세, 봉사하는 자세로 음지에서 도를 지켜왔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충북도를 빛낸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 해달라”라며,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도움장면을 언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