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고물가,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잇따른 기업투자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웰레스트(대표이사 정성인)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제천시는 10월 5일 제천 제3산업단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정성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레스트 제천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제품 연구 개발을 비롯한 안정적인 원료 확보 등의 사업확장을 위해 제천 제3산업단지에 165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7,570.29㎡(약2,289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6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성인 대표이사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가진 제천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행정지원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3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통 큰 투자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천에 잇따른 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일진글로벌 제4공장, ㈜지구인컴퍼니 및 ㈜인팩의 공장등록이 완료된 상황이며, 그 밖의 협약기업들도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