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남부지역 관문 상징성과 보행 안전성 확보될 것
제천시의회 이재신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1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명지초 교차로에 ‘관문육교’ 설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안동 서의문 등을 예로 들며, “명지초 교차로에 관문육교를 설치한다면, 남제천 인터체인지에서 시내로 통하는 대문 역할을 하며 제천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역는 강제동에서 명지초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향후 건립예정인 남부활체육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자들이 8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육교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명지초 교차로 관문육교는 안전한 등굣길이자 남부생활체육공원의 편리한 통행로가 될 뿐만 아니라, 제천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이 될 것”이라며, 관문육교 자체가 매일 4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