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희망캠프 개소식

이장섭 도당위원장, 노영민 도지사 후보 등 1천4백여 명 북적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희망캠프(제천시 의림대로 128, 우리메디컬센터 2층)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장섭 충북도당 위원장이 함께한 이날 개소식은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안상윤 전 교수의 사회로 시작해 이상천 후보의 인사말, 노영민 지사 후보의 축사, 이장섭 도당위원장과 이경용 지역위원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송만배, 한철웅, 김전한, 안태영, 조동현, 최종섭, 김순구, 박종철, 권기수 고문 등 1천여 명이 넘는 당원, 지지자가 몰려 이상천 후보의 탄탄한 지지기반을 과시했다.

이상천 후보는 “지난 4년간 열심히 뛰어 제천의 해묵은 현안을 모두 해결했다.”며 투자유치 성과, 동명초, 서부시장, 의림지, 청전지하상가 문제 등을 언급했다. 또 “노영민 지사 후보와 대한민국 10대 기업 중 하나를 제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동 공약을 냈고 지금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시장에 당선되어서 꼭 제천을 살릴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는 공약이행율 96.4%는 정말 놀라운 성과라면서 자신이 약속한 10대 기업 중 하나 제천유치와 함께 ”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제천에 지역 책임 공공의료기관을 두기로 합의했지만 이번에 윤석열 정부가 제천만 제외 했다며 충북도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제천 출신으로 청주에서 의원 생활을 하는 동안 제천에서 좋지 않은 소식만 들렸지만 지난 4년간은 참 자긍심이 끓어오르는 좋은 소식이 많았다.”며 다시 한번 제천을 위해 이상천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4년 전 저는 이상천 후보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지금 생각하면 참 잘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4년간 이상천 시장이 이룬 눈부신 성과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지역의 변화에 가속도를 붙이자”고 호소하며 이상천을 연호했다.  

이상천 후보는 희망캠프 선거조직을 소개하며 “172명에 달하는 많은 분들이 기꺼이 이름을 올리고 참여해 주셨다. 각계각층의 영향력 있는 분들로 촘촘하고 탄탄히 구성되었다. 이런 조직을 가지고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선거보다 더 많은 득표율로 압승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한편 이상천 후보는 동명초, 대제중, 제천고, 한양대를 거쳐 7급 공채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송학면장, 산림공원과장, 한방바이오과장,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거쳐 민선7기 제천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