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 자매도시인 동해시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시작되었다.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지형일)와 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는 최근 동해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10일 성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형일 회장과 권병기 회장은 “우리의 작은 온정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동해시 주민들에게 전해져,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3월 14일까지 공직자 및 관내 기업체‧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동해시 산불 피해주민 사랑나눔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동해시에 직접 기부할 예정이다.